6월 5일 1, 2회 디즈니플러스 공개
배우 이정재가 한국 배우 최초로 ‘스타워즈’ 세계관에 입성했다.
13일 디즈니플러스는 오리지널 시리즈 ‘애콜라이트’를 통해 새로운 도전에 나선 이정재의 발자취를 짚었다.
한국 배우 최초로 ‘스타워즈’ 작품에 출연하게 된 이정재는 출연 제안을 받았을 당시 영어가 모국어가 아니다 보니 부담감이 있었다고 밝힌 바 있다. 그러면서 “‘스타워즈’가 아니었다면 거절했을 것이다. 그러나 스타워즈를 누가 거절할 수 있겠나”라며 그의 첫 할리우드 시리즈 도전기에 ‘스타워즈’가 영향을 끼쳤다고 전했다.
제다이 마스터로 광선검 액션을 소화한 점에 대해서도 말했다. 디즈니플러스에 따르면 무술 실력이 뛰어난 제다이 마스터 솔 역을 맡은 이정재는 완벽한 액션을 소화하기 위해 영국 촬영 당시 밤낮으로 액션 트레이닝을 받았다고 전했다. 아침, 저녁으로 근력 훈련을 비롯해 광선검 훈련, 격투 안무 등 고난이도 액션 트레이닝을 받았다고. 특히 이번 작품에서 모든 사건의 중심이자 마스터 솔과 사제관계로 밝혀진 메이(아만들라 스텐버그)는 “솔을 연기하는 이정재 배우는 정말 빛이 난다. 특히 액션씬을 기막히게 잘 소화하는데 꼭 춤을 추는 것 같다”라고 말했다.
‘애콜라이트’는 평화를 수호하는 제다이 기사단의 황금기로 불리던 시대에 전대미문의 제다이 연쇄살인사건이 벌어지고, 그 뒤에 숨겨진 비밀과 진실 속 새롭게 떠오르는 어둠의 세력에 대한 이야기를 다룬 미스터리 액션 스릴러다. 이정재는 평화로운 제다이 황금기 시대를 뒤흔들 연쇄살인사건을 쫓는 마스터 솔 역을 맡아 변화무쌍한 모습을 보여준다.
‘애콜라이트’는 오는 6월 5일 1, 2회 글로벌 동시 공개를 시작으로 오직 디즈니플러스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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