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종현이 솔로 데뷔 후 첫 페스티벌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김종현은 12일 올림픽공원에서 개최된 ‘뷰티풀 민트 라이프 2024’에서 ‘Lights (라이츠)’로 화려한 공연의 시작을 알렸다. 이후 ‘반가워 (décalcomanie)’, ‘New Season (뉴 시즌)’, ‘Blaze (블레이즈)’로 열정적인 무대를 펼친 김종현은 관객들의 환호를 받으며 현장을 뜨겁게 달궜다.
이어 심장을 뛰게 하는 강렬한 비트가 돋보이는 ‘DOOM DOOM (둠 둠)’으로 호응을 이끌었다. 이밖에 ‘I’m so dirty, How can I love you (아임 쏘 더티, 하우 캔 아이 러브 유)’, ‘네 마음대로 해’, ‘I HATE YOU (아이 헤이트 유)’, ‘Creator (크리에이터)’ 등 무대를 선보이며 다채로운 볼거리를 선사했다.
특히 업그레이드된 라이브 실력과 퍼포먼스로 무대를 가득 채우며 만능 올라운더의 존재감을 입증했고, 솔로 아티스트로서 보컬과 랩, 퍼포먼스까지 역량을 펼치며 관객들과 가까이서 호흡했다.
현장감 넘치는 라이브와 김종현만의 감성으로 고퀄리티 무대를 완성한 김종현은 ‘MOTTO (모토)’, ‘Don’t Worry (돈 워리)’를 끝으로 마지막까지 음악 팬들에게 잊을 수 없는 시간을 선물했다.
김종현은 첫 번째 미니앨범 ‘MERIDIEM (메리디엄)’과 두 번째 미니앨범 ‘Brilliant Seasons (브릴리언트 시즌즈)’를 발매하며 음악적 성장을 알렸다. 이어 지난해 12월 팬콘서트 ‘Sparkling Eternity (스파클링 이터니티)’를 성료하는 등 바쁜 행보로 팬들과 만나왔다.
사진=에버모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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