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버 소근커플(이소영, 김근명)이 임신 소식을 전했다.
소근커플은 지난 11일 커플 인스타그램을 통해 “팀장님(팬 애칭)들 오늘은 정말 좋은 소식을 들려드리려고 한다. 저희에게 2세가 찾아왔다”고 밝혔다.
이어 “20대 어린 시절부터 만나 긴 시간 연애 끝에 결혼하고 2세가 생기기까지 모든 과정을 함께 해주신 우리 팀장님들에게 좋은 소식을 전할 수 있어서 기쁘기도 하고 말로 표현할 수 없는 감정들이 오간다”고 덧붙였다.
소근커플은 “이 글을 쓰면서도 ‘내가 진짜 엄마가 되는 건가?’ 싶기도 하고 가장 편하게 부르던 엄마라는 단어가 갑자기 어색하게 느껴지기도 하고, 시간이 벌써 이렇게 많이 흘렀나 싶기도 하고 오만가지 감정과 생각들이 오고 간다”고 벅찬 심정을 전했다.
그러면서 “먼저 겪은 엄마 팀장님들께는 많이 배우고 싶고, 곧 따라오게 될 팀장님들께는 좋은 정보들을 많이 공유해 드리고 싶다. 어떤 순간에도 함께해 주시고 힘이 되어주셔서 감사하다”며 “태명은 소영이와 근명이의 주니어 소근이다”라고 이야기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진심윽로 축하드립니다”, “소큰커플의 20대 때부터 지켜봤더니 2세 소식이 더욱 뭉클합니다”, “소근이가 건강하게 태어나길 같이 응원할게요”, “너무 신기하고 축복이고 좋아서 광대가 안 내려와요”, “두 분을 닮은 아기면 얼마나 예쁠까요”, “정말 축하드려요. 감격의 순간입니다”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소근커플은 구독자 91만 명을 보유한 커플 유튜버다. 20대 대학생 시절부터 사랑을 키워온 사람은 지난 2021년 9년의 열애 끝에 결혼식을 올리고 부부의 연을 맺었다. 결혼 3년 만인 최근 2세 소식을 전해 많은 이들의 축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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