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세계적 가수 저스틴 비버(30)와 모델 아내 헤일리 비버(27)가 결혼 6년 만에 쌍둥이를 임신했을까.
저스틴의 모친 패티 말렛(49)은 10일(현지시간) 헤일리의 부친 스티븐 볼드윈(58)의 소셜미디어에 “할아버지 축하드려요. 우리는 가장 귀여운 손자들을 갖게 될 거예요”라고 썼다.
팬들은 말렛의 댓글이 쌍둥이를 암시하는 것이라고 추측하고 있다.
말렛은 이어 “쌍둥이는 아니에요. 그냥 일반적으로 말하는 거죠. 언젠가는 둘 이상을 가질 수 있기를 바랍니다. 그들은 언제든 아름다운 아기를 낳을 거예요. 지금은 하나면 충분해요”라고 덧붙였다.
앞서 두 사람은 지난 9일 개인 채널에 미국 하와이에서 새롭게 결혼 서약을 하는 모습과 함께 임신 소식을 알렸다.
한 소식통은 연예매체 피플과 인터뷰에서 “헤일리가 임신했다는 사실을 알게 된 날은 두 사람에게 최고의 날이었다”면서 “두 사람 모두 매우 감격스러워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들은 정말 축복받았다고 느꼈고, 임신 사실을 알게 된 순간부터 아기를 보호하고 싶어했다“고 전했다.
그는 “두 사람은 일찍부터 가족 및 친한 친구들과 임신 소식을 공유했다. 그러나 공개적으로 확인하기 전까지는 가능한 한 오랫동안 조용히 즐기는 것이 중요했다. 그들은 발표할 준비가 될 때까지 친구들에게 공유하지 말아달라고 부탁했다”고 귀띔했다.
두 사람은 벌써 아기 이름을 짓고, 아기방을 꾸미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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