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번다고 무조건 많이 쓰는 건 아냐
소문난 짠돌이 스타!
큰돈을 벌며 빛나는 모습만을 보이는 스타들은 보통 사치를 즐기리라 예상한다. 하지만 반대로 허리띠를 졸라매며 또 다른 즐거움을 찾는 스타들이 있다. 이들은 아끼고 아껴서 프로 짠돌이, 짠순이로 소문났는데.
고가 브랜드나 명품 차량을 뽐내기 보다 짠내 폴폴 풍기는 모습이 익숙한 그들을 만나보자.
한 달 전기세 약 2,000원.. 짠순이 대모 전원주
연예계 짠순이 하면 대표적으로 떠오르는, 짠순이 대모가 있다. 바로 배우 전원주다. 그는 최근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에 출연해 절약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그는 지금도 택시나 자가용을 타지 않고 대중교통을 이용하며 집에선 늘 불을 끄고 어둡게 산다고 밝혔다. 또한 웬만한 빨래는 손세탁하고 심지어 빨래를 헹군 물로 청소를 한다고 밝혀 출연진을 놀라게 했다.
한번은 너무 적게 나오는 수도 요금 때문에 수도사업소에서 집안을 방문하기도 했다고 전했다. 계량기 고장으로 오해하게 한 그의 전기세는 한 달에 2000원대 수준이라고.
한편, 그는 과거 한 방송에서 자신만의 절약 수칙을 밝히기도 했다. 그는 촬영장에 항상 도시락을 싸가 외식비를 줄인다고 했다.
또 자신만의 통장 관리법을 만들어 하나의 통장에 많은 돈을 넣어서 관리하기보다 여러 개의 통장으로 나누어 관리를 한다고 밝혔다.
그의 자린고비 습관이 효과 있었던 걸까? 그가 가지고 있는 통장은 무려 30개, 자산은 32억이라고. ‘쩐원주’라는 별명이 괜히 붙은 게 아닌가 보다.
최대 휴지 한 칸 사용! 일상 속 절약 짠돌이 김종국
김종국은 방송 ‘미운 우리 새끼’로 리얼한 짠돌이 일상을 보여주곤 했다. 특히 그의 지독한(?) 휴지 사용법은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과거 해당 방송에서 그는 2년 전 집들이 때 받았던 휴지를 아직도 쓰고 화장실 1회에 한 칸씩 사용한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그는 어릴 때부터 익혀온 방식이라며 한 칸으로 충분하다고 말했다. 또 그는 겨울에도 전기장판은 사치라며 난방비를 아끼려 집에서도 패딩을 입고 난방 온도는 24도로 유지한다고 밝혔다.
이외에도 그는 냉장고를 여닫는 시간까지 체크하고 물티슈를 빨아서 다시 쓰는 등 몸에 밴 절약 습관을 공개했다.
알고 보니 그의 절약 정신은 아버지 영향이라는데. 항상 절약을 강조하셨던 그의 아버지는 집에서 최대한 불을 켜지 않았고 아내가 상추를 씻을 때도 물을 최대한 적게 쓰라고 자주 말했다고 한다.
중학생 때부터 10년 넘게 같은 속옷 입는 이준
요즘 무섭게 치고 오르는 차세대 짠돌이 스타가 있다. 아이돌 엠블랙 출신 이준은 최근 ‘평생 쓰지 못할 물건은 사지 않는다’는 신조를 밝혀 화제가 됐다.
그는 중학생 때 산 속옷을 10년 넘게 착용하고 물건을 새로 사는 것을 별로 좋아하지 않아 해지지 않는 것은 계속 입는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연습생 시절 교통비가 아까워 송파구에서 압구정까지 1시간 거리를 매일 자전거를 타고 다녔다며 절약 일화를 추가로 풀어냈다.
게다가 현재 꽤 넓은 주택에 살고 있음에도 매달 나가는 난방비와 수도세는 약 3000원이며 헬스장에서 샤워를 하고 집에서 두꺼운 옷을 입어 절약했다고 말했다.
그의 식비 또한 놀라운 수준인데. 그는 집 앞 도서관에서 나오는 급식 수준의 6000원 식사로 해결한다고 말했다. 비싼 것은 회삿돈으로 외식을 할 때만 먹는다고 덧붙여 모두를 폭소케했다.
이에 대해 누리꾼들은 “전원주 씨 이제 나이도 들었으니 쓰는 행복도 느끼세요”, “김종국 절약정신 사랑합니다!”, “이준은 인간적이라서 호감”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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