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졸업’ 정려원이 학교로 찾아갔다.
11일 방송된 tvN ‘졸업’에서는 표상섭(김송일 분)과 서혜진(정려원 분)의 다툼이 드러났다.
표상섭은 “말씀 드렸습니다 이건 문학 개념어 문제에요”라고 말했다.
표상섭의 말에 서혜진은 “개념어 문제지만 화자의 정서를 이해하고 선지 구성도 그렇고 신선했습니다”라고 말했다.
표상섭은 “문제 수준을 평가해달라고 논평을 부탁한 적은 없는데요”라며 “새로 부임한 교사에서 어떤 문제를 낼지 몰랐다 저한테는 그렇게 들립니다만 예측못한단 얘기가 아닙니까”라고 말했다.
그런 표상섭의 말에 서혜진은 “매학기 존경하는 마음으로 분석해 왔습니다”라고 말했고 표상섭은 “그게 반어법입니다 학교에 도전하러 오신 분이면서 존경이란 말이 나오는거요”라고 말했다.
서혜진은 “도전이라뇨 지문선정 난이도 조절 수능 연계성 도전할 생각 없습니다”라고 말했고 표상섭은 “이게 도전이 아니시다”라고 말했다.
서혜진은 “토의라고 말씀 드렸습니다”라며 “선생님 의견에 반기를 드는게 아닙니다”라고 말했다.
표상섭은 “그만합시다 애들 시켜 공부 앵벌이나 하고 부끄럽지 않냐고요”라고 말했고 서혜진은 “낡았거든요 문제가 이렇게 출제된 이유를 알겠어서요 의인과 활유 개념을 구분짓는데 목매는 문제는 수능에서 완전히 살아졌습니다 낡았으니까요”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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