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좀 살았어!”
연예인은 취미?!
상상초월 금수저 연예인
이름만 들어도 성공한 스타들, 사실 그중 일부는 으리으리한 과거를 가지고 있다는데. 그들은 날 때부터 금수저를 물고 태어나 대중의 부러움을 한 몸에 사기도 했다.
연예인은 취미로 하는 건지 의심이 들게 만드는 집안 배경부터 부유한 가문 출신으로 태어났지만 상관없이 그들만의 노력의 결실을 거둔 연예인들까지! 각양각색 다양한 사연의 금수저 출신 스타를 만나보자.
부모, 누나, 아내까지.. 타고난 금수저 싸이
한때 ‘강남 스타일’로 글로벌 스타가 된 싸이의 집안 배경이 화제가 됐다. 그의 아버지는 코스닥에 상장된 반도체 부품 제조회사 ‘디아이’의 CEO로 연 매출 1천억 원대의 기업을 운영하고 있다.
다수의 히트곡을 보유해 저작권 수입까지 짭짤한 싸이 또한 재산이 만만치 않은 걸로 예상되는데. 그와 아버지가 가진 재산을 모두 합치면 무려 약 600억 원에 육박한다고 한다.
이뿐만 아니라 그의 다른 가족 구성원들의 재력도 돋보였는데. 그의 어머니는 핫 플레이스인 강남 가로수길에서 여러 개의 고급 레스토랑을 운영하고 있으며 누나는 유명 푸드스타일리스트 박재은으로, 현재 대학교수로 활동 중이다.
심지어 그의 누나는 학벌까지 겸비한 것으로 알려졌는데. 그의 누나는 미국 명문 사립대 뉴욕대학교에서 언어학 석사 과정을 밟고 명문 프랑스 요리학교인 르 꼬르동 블루 요리 제과 부문 수료하였다.
한편, 싸이는 미국의 한 매체가 뽑은 세계적인 금수저 스타 8위에 선정되기도 했다. 또 그는 2016년 방송된 tvN ‘명단 공개 2016’에서 ‘슈퍼리치 아버지를 둔 스타들’을 주제에서 1위를 차지했다.
해당 방송에 출연한 이상민은 싸이 부부와 종종 와인을 같이 마셨다며, 그의 아내도 싸이 못지않은 재벌가 출신”이라고 덧붙였다. 그의 아내는 경기도 수원에서 교육 사업을 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밑바닥까지 경험해 본 반전 금수저 스타, 김민교
‘SNL 코리아’에서 인상적인 코믹 연기로 사랑받는 김민교는 의외로(?) 부유한 어린 시절을 보냈다. 그의 아버지는 과거 큰 종합병원의 병원장이었는데 이 병원은 MBC 지정병원이기도 했다.
그는 과거 한 방송에서 집 대지, 정원을 다 합치면 1500평이었으며 집에 수영장이 있었고 개를 30마리를 키울 정도로 여유가 있었다고 밝혔다.
또 반려견을 돌봐주는 분, 정원사, 집사를 고용했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덧붙여 그는 “80년대 초등학생 시절, 짜장면 한 그릇이 500원이었는데 제 하루 용돈이 1만 원이었다”라고 밝혀 부유함을 짐작게 했다.
하지만 영원히 금수저 인생을 살 것 같았던 그에게 반전이 찾아온다. 바로 아버지가 사기를 당하며 가세가 기울었다는데.
고등학교 3학년 시절 어려워진 집안 사정으로 판자촌 생활을 시작했고 집에 전기조차 들어오지 않았다고 밝혔다.
그는 갑자기 어려워진 형편으로 군 입대를 결정했고, 어느 날 휴가를 나오니 아버지는 출가를 하고 스님이 되어있었다고 털어놔 모두를 충격에 빠지게 했다.
성인이 된 그는 반지하와 옥탑방을 전전하며 연극배우 생활을 했고 경제적으로 힘들었으나 마흔이 되어 숨이 좀 트였다고 털어놨다.
아빠 돈은 아빠 돈, 내 돈은 내 돈.. 이이경
비슷하게 빵빵한 집안에서 태어났음에도 경제적 지원을 받지 않고 스스로 본인의 터를 닦은 금수저 스타도 있다. 바로 배우 이이경이다.
그의 아버지는 LG이노텍 사장인 이웅범으로, 반도상사에 입사해 LG전자를 거쳐 LG이노텍 대표가 되었다. 그의 아버지는 포털사이트에 검색하면 프로필이 뜨는 수준이라 이이경은 종종 금수저 썰에 휩싸였었는데. 그는 한 방송에서 “어린 시절 풍족했던 기억은 없다”라며 이를 해명했다.
“아버지가 처음부터 사장은 아니었다. 말단 직원으로 시작하셨다. 집안에 안 쓰는 전기 코드를 뽑고, 보일러를 안 틀고, 두꺼운 옷을 입으라고 하신다”라며 알뜰한 생활습관을 털어놓기도 했다.
또 그는 고등학교 시절부터 옥탑방에서 자취를 시작하며 일찍부터 금전적 지원은 받아오지 않았다고 밝혔다. 그는 “스스로 떳떳하다. 아버지한테 돈 1원 한 장 받은 적이 없다. “라고 말했다.
덧붙여, 그는 아버지께 ‘아버지가 버신 돈은 아버지가 쓰시고, 나는 내가 벌어서 내가 쓰겠다’라고 말했다며 그의 소신을 드러냈다.
이에 대해 누리꾼들은 “김민교 씨는 다사다난했네요”, “금수저 연예인들 본인이 노력해서 성공도 했겠지만 그만큼 좋은 기회도 많았을 거라 생각되네요”, “이이경 아버지 대박이다. 평사원에서 사장되기 엄청 힘든데”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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