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 멤버 비엠이 가수 박재범을 칭찬했다.
비엠은 지난달 30일 서울의 한 카페에서 위키트리와 만나 인터뷰를 진행, 솔로 앨범에 관한 다채로운 이야기를 나눴다.
타이틀곡 ‘넥타(Nectar)(Feat.박재범)’는 아프로 팝(afropop) 리듬을 더한 이지리스닝 곡으로 박재범이 피처링에 참여했다.
BM은 박재범과 협업을 하게 된 과정을 묻자 “재범 형님에게 소셜미디어 DM(다이렉트 메시지)으로 연락을 드렸다. ‘형님을 존경하는 후배인데 함께 곡을 할 수 있을까요?’라고 여쭤봤다. 안 될 줄 알았다. 한 번 여쭤보고 말자는 생각이었는데 답을 주셨다. 기적이었다. 또 뮤직비디오까지 출연해 주셨다”라고 말했다.
이어 “재범이 형님께서 좋은 조언들도 많이 해주셨다. 형님은 힙합 알앤비 분야에서 최고에 있는 분이다. 그런 형님께서 저를 인정해 주셔서 제 아티스트 커리어에 새로운 시작이다. 데뷔할 때 마음이다”라고 전했다.
비엠 앨범의 대상층을 어디일까. 이에 BM은 “이번 앨범 중 아프로 팝은 남미, 미국, 아프리카를 노리고 있다. 아프로 팝이라는 장르가 아프리카에서 탄생했는데 신기하게도 틱톡에서 아프리카 팬이 많이 생기더라. 또 국내에서는 힙합 알앤비, 아프로 팝 팬을 타깃으로 하려고 한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재범이 형이 피처링을 해주셔서 국내 팬들도 많이 생기지 않을까 기대한다. 저 역시 국내 팬 베이스에 대한 부분이 큰 숙제였기 때문에 이번 앨범으로 솔로로도, 카드에도 좋은 영향을 끼쳤으면 하는 마음이 크다”라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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