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SM엔터테인먼트의 새로운 걸그룹은 어떤 콘셉트를 선보일까.
이번주 K팝 팬덤에서 화제를 모은 소식은 SM엔터테인먼트가 올해 4분기 신인 걸그룹을 선보인다는 발표였다. 2020년 데뷔한 에스파에 이어 4년 만에 선보이는 신인 걸그룹이다. 다만 콘셉트와 멤버 수 등 구체적인 정보는 모두 비밀에 부쳐진 상태다.
팬덤의 관심은 당연히 크다. 내외부적인 이슈로 부침을 겪는 기간도 있었지만, 여전히 SM엔터테인먼트는 ‘아이돌’이라는 생태계의 표준을 만들어 온 명가이기 때문이다. 그런 회사가 내년 창사 30주년을 앞두고 내놓는 팀이라는 점에서 기대는 더욱 증폭될 수 밖에 없다.
걸그룹에만 집중해보면 SM엔터테인먼트는 아이돌 세대별로 SES, 소녀시대, f(x), 레드벨벳, 에스파를 발표하며 단 한 번도 주류의 자리를 놓지 않았다.
하이브의 아일릿, YG의 베이비몬스터 등 소위 5세대 걸그룹의 경쟁이 시작된 가운데, 이번에는 후발주자로 경쟁에 합류하게 된 SM은 또 어떤 차별화 포인트로 새로운 질서를 만들어 가게 될까. 공개 예정 시점은 올 4분기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