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세계적 팝스타 브리트니 스피어스(42)의 정신건강이 심각한 상태로 알려졌다.
스피어스는 지난 1일(현지시간) 전과자 출신의 남차친구 폴 리처드 솔리즈(37)와 호텔에서 싸웠는데, 그는 속옷만 입은 채로 호텔 밖으로 뛰쳐나왔다.
당시 TMZ은 “브리트니가 통제 불능 상태에 빠져 울고, 상처를 입었을 가능성이 있으며, 구급차에 실려 갈 뻔했다”고 보도했다.
이와 관련, 한 소식통은 10일 ‘인 터치’에 “가족은 브리트니에게 도움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브리트니는 한동안 내리막길을 걷고 있다”면서 “가족은 여러 옵션을 고려하고 있다”고 전했다.
앞서 스피어스는 2008년 약물 중독 등에 시달리며 스캔들을 일으켰고, 이를 계기로 법정 후견인으로 지명된 친부 제이미는 스피어스의 재산은 물론 의료와 세금 문제까지 관리했다.
2021년 6월 스피어스가 “난 노예가 아니고 내 삶을 되찾고 싶다”며 아버지의 후견인 지위 박탈을 요구하는 소송을 냈고, 최근 완전한 자유를 되찾았다.
대다수 사람들이 브리트니를 응원했지만, 후견인 제도는 꼭 필요했다는 반론도 나오고 있다.
한편 브리트니는 최근 샘 아스가리(30)와 최종 이혼에 합의했다. 이로써 브리트니 스피어스는 이혼의 아픔을 세 번이나 겪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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