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대표 출신 방송인 서장훈,
모친 별세 소식에 모두가 ‘애도’
10일, 서장훈 소속사 SM C&C는 공식 발표를 통해 서장훈의 모친께서 이날 오전 별세하셨다고 알렸다. 이 소식은 많은 이들에게 깊은 슬픔을 전했다.
소속사는 “가족들이 고인의 마지막을 애도할 수 있도록 따뜻한 위로를 부탁드린다”며 고인의 명복을 빌었다. 빈소는 연세대학교 신촌장례식장에 마련되어 오후 6시부터 조문객을 맞이할 예정이다.
서장훈은 공개적으로 자신의 모친에 대한 깊은 애정과 애틋함을 여러 차례 방송을 통해 표현한 바 있다. 이러한 그의 모습에서 모친에 대한 각별한 사랑과 존경이 느껴지기도 했다.
과거 한 방송에서 서장훈은 모친이 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으셨다고 언급하면서, 병실에서 거의 석 달 만에 의식을 회복하신 후 처음으로 한 말이 “밥 먹었니?”였다고 전하기도 했다.
이 말은 그녀가 얼마나 서장훈을 걱정했는지를 보여주는 것으로, 심지어 자신의 건강이 좋지 않은 상황에서도 아들의 안부를 먼저 챙기셨다.
이 사실을 공개하며 서장훈은 “이 와중에도 나 밥 먹은 걸 걱정하시나 싶어 뭉클했다”고 말하면서 깊은 감동과 슬픔을 표현하기도 했다.
서장훈은 모친과의 추억을 종종 회상하며, 그녀의 따뜻함과 지지가 자신의 인생에 큰 영향을 끼쳤음을 고백한 적이 있어, 이번 그의 모친상이 더 슬프게만 다가오고 있다.
고인의 발인은 12일에 엄수될 예정이고, 가족과 친지들은 이 시간을 통해 조용히 슬픔을 나누고 마지막 이별을 준비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소속사와 친지들은 이 시간 동안 고인에 대한 추모의 뜻을 모아 조문을 준비하고 있다. 슬픔에 잠긴 서장훈을 비롯한 가족들에게 많은 이들은 위로와 지지가 큰 힘이 되길 바라면서, 많은 이들의 따뜻한 추모의 메시지가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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