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장훈이 모친상을 당했다.
앞서 서장훈은 여러차례 모친이 투병 중임을 밝힌 바 있다.
2021년 ‘SBS 연예대상’에서 올해의 예능인으로 선정된 그는 “보고 계실지 모르겠는데 저희 어머니까 빨리 완쾌되셨으면 좋겠다”라고 소원을 전했다. 2022년 방송된 ‘물어보살’에서는 “빨리 어머니께서 건강해지셨으면 좋겠다”라며 “우리 어머니가 아직도 편찮으시다. 올해 소원은 어머니의 건강”이라고 눈물을 흘렸다.
최근 가수 임영웅이 출연한 SBS 예능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제가 웬만하면 누구한테 이런 이야기를 안 하는데”라며 투병 중인 모친을 위한 영상편지를 부탁했고, 임영웅은 “얼른 쾌차하셔서 꼭 제 콘서트장에 직접 한 번 모시고 싶다. 건강하시라”고 당부했다.
10일 스포티비뉴스 취재에 따르면 서장훈의 모친은 이날 세상을 떠났다. 서장훈은 큰 슬픔 속 유족들과 장례를 준비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아직 빈소는 정해지지 않았다.
한편 농구선수 출신 방송인 서장훈은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미운 우리 새끼’, ‘덩치 서바이벌-먹찌빠’, MBN ‘고딩엄빠4’, JTBC ‘이혼숙려캠프 : 새로고침’ 등 다수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활약 중이다.
유해강 에디터 / haekang.yoo@huff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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