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7일 공개
‘더 에이트 쇼’의 배우 류준열이 최근 불거진 논란들에 대해 언급했다.
10일 서울 중구에서 열린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더 에이트 쇼’의 제작발표회에서 류준열은 “당시 제 의지와는 상관이 없이 SNS에 여러 글들이 올라왔는데, 그것에 대해 하나하나 답변을 드리기보단 침묵하며 비판을 감당하는 게 최선이라고 생각했다”라고 최근 불거진 사생활 논란에 대해 언급했다.
류준열은 최근 배우 한소희와의 열애로 대중들의 입방아에 오르내렸다.
두 사람이 하와이에서 함께 여행 중인 사실이 알려지면서 열애설이 불거진 가운데, 류준열의 전 연인인 혜리가 자신의 SNS를 통해 “재밌네”라는 글을 남긴 것. 이에 류준열의 환승연애 의혹이 불거졌고, 소속사를 통해 이를 부인했었다.
그러나 이후 한소희가 SNS를 통해 혜리를 저격해 논란을 빚는 등 잡음이 이어졌고, 결국 두 사람은 공개 열애 14일 만에 결별 소식을 전했다.
이 과정에서 그린피스 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류준열이 환경에 악영향을 끼친다고 알려진 골프 애호가라는 사실이 재조명 돼 ‘그린워싱’ 논란으로 이어지기도 했었다. 특히 지난달 골프 선수 김주형의 캐디로 변신해 한 행사에 참석해 비난이 커지기도 했다.
류준열은 “다녀와서 불거진 비판적인 여론은 잘 읽었다. 스스로를 돌아보는 계기가 됐다. 데뷔 이후 참 고민이 많은 시기였다. 개인적으로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자리에서 다시 이야기를 할 수 있지 않을까 싶다”라고 말했다.
‘더 에이트 쇼’는 오는 17일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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