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세계적 가수 저스틴 비버(30)와 헤일리 비버(27) 부부가 결혼 6년만에 임신했다.
9일(현지시간) TMZ 등 외신에 따르면 헤일리 비버는 현재 임신 6개월이 넘은 상태로 올해 여름 출산을 앞두고 있다. 2018년 결혼 후 약 6년 만에 첫 아이를 가졌다.
두 사람은 이날 소셜미디어에 미국 하와이에서 결혼 서약을 하는 모습과 함께 임신 소식을 공유했다. 흰색 입생로랑 드레스를 입은 헤일리는 배가 한껏 나왔고, 저스틴은 카메라로 아내의 사진을 찍었다.
한 소식통은 연예매체 피플에 “모두가 기대에 부풀어 있다”면서 “그들은 훌륭한 부모가 될 것이고 저스틴은 매우 적극적으로 참여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저스틴에게 중요한 다음 프로젝트가 될 것이다. 그는 아기를 키울 생각에 정말 흥분하고 있다. 그들은 완벽하다고 생각하는 이름을 지었다. 아기방도 꾸미기 시작했다. 아기를 빨리 만나고 싶어한다”고 밝혔다.
임신 소식이 알려지자 킴 카다시안과 카일리 제너 등 많은 스타이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앞서 헤일리 비버는 지난해 10월 GQ와 인터뷰에서 “엄마가 되는 것을 기대하고 있다. 매우 사적이고 은밀한 일이다. 언젠가는 일어날 일”이라고 말한 바 있다.
저스틴 비버 역시 오래전부터 아기를 낳아 가족을 꾸리고 싶다는 바람을 전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