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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 디즈니+] MZ세대 ‘닥터후’부터 ‘혹성탈출’ 트릴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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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 디즈니+는 ‘레전드’ 선수들만 골랐다. MZ세대 닥터로 컴백한 BBC 레전드 시리즈 ‘닥터 후’부터 50여 년 만에 복원된 레전드 밴드 비틀즈의 찬란했던 순간을 그린 다큐멘터리, 고품격 블록버스터 ‘혹성탈출’ 트릴로지까지 구독자들의 눈 돌아가는 작품들이 포진했다.

‘닥터 후’

무려 1963년에 처음 시작한 이후 전 세계 시청자들을 사로잡아온 BBC의 레전드 시리즈 ‘닥터 후’가 더욱 새로워진 모습으로 디즈니+에 착륙한다.

이번 ‘15대 닥터’는 영화 ‘바비’, 드라마 ‘오티스의 비밀 상담소’로 국내 시청자들에게도 친숙한 배우 슈티 가트와가 연기하며 지금껏 본 적 없는 독보적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여기에 ‘닥터 후’에서 빼놓을 수 없는 ‘루비 선데이’ 역에는 영국의 신예 배우 밀리 깁슨이 열연을 펼치며 ‘닥터’와의 환상적인 케미를 완성한다. 손가락 하나로 시공간을 넘나들며 그 어떤 곳으로도 떠날 수 있는 ‘닥터’와 그의 여정에 함께하게 된 ‘루비’는 이번 작품에서 고풍스러운 19세기부터 전쟁으로 황폐해진 미래 시대까지 시공간을 넘나드는 흥미로운 모험을 펼치며 강력한 적들을 마주하게 된다.

‘닥터’와 ‘루비’가 과연 거대한 위기에 빠진 세상을 구할 수 있을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또한 시리즈의 전성기를 이끌었던 러셀 T. 데이비스가 쇼 러너로 복귀해 팬들의 마음을 한껏 설레게 한다.

5/11(토) 3개 에피소드 공개 후 매주 한 개의 에피소드씩 총 9개의 에피소드가 디즈니+에서 스트리밍 될 예정이다.​​

 ‘비틀즈: 렛 잇 비’

지난 2021년 디즈니+에서 공개된 피터 잭슨 감독의 뮤직 다큐멘터리 ‘비틀즈: 겟 백’은 제74회 에미상에서 다큐멘터리 작품상, 다큐멘터리 감독상을 포함해 총 5개 부문을 휩쓸며 화제를 모았다.

이와 함께 이 작품의 오리지널인 마이클 린지호그 감독의 다큐멘터리 ‘비틀즈: 렛 잇 비’를 향한 팬들의 관심과 성원도 뜨거워졌다. 그리고 마침내 지난 8일(수) 50여 년 만에 세심하게 복원된 <'비틀즈: 렛 잇 비'가 디즈니+를 통해 전 세계 팬들에게 공개되었다.

이번 작품에서는 볼 수 없었던 장면들을 만날 수 있는 것은 물론, 세기의 명반 ‘렛 잇 비’의 작업 과정과 비틀즈의 해체 전 마지막 루프탑 콘서트까지 비틀즈의 찬란한 순간을 포착해 잊을 수 없는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피터 잭슨 감독은 ‘비틀즈: 렛 잇 비’의 공개를 향해 “50년 만에 마침내 완성된 하나의 서사시라고 생각한다”고 전해 강렬한 전율을 예고한다. 비틀즈의 팬이라면 절대 놓치지 말아야 할 ‘비틀즈: 렛 잇 비’를 지금 바로 디즈니+에서 만나보자.

‘혹성탈출: 진화의 시작’ ‘혹성탈출: 반격의 서막’ ‘혹성탈출: 종의 전쟁’
개봉 첫날 동시기 개봉작 및 전체 외화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며 극장가를 사로잡고 있는 ‘혹성탈출: 새로운 시대’는 진화한 유인원과 퇴화된 인간들이 살아가는 오아시스에서 인간들을 지배하려는 유인원 리더 ‘프록시무스’ 군단에 맞서, 한 인간 소녀와 함께 자유를 떠나는 유인원 ‘노아’의 여정을 그린 작품이다.

7년 만에 완전히 새롭게 시작되는 ‘혹성탈출’ 프랜차이즈 신작으로 국내 언론과 대중들의 뜨거운 호평을 받고 있다. 그리고 디즈니+에서는 진화한 유인원들과 퇴화된 인간들이 살아가는 시대를 그린 트릴로지를 모두 만나볼 수 있어 이목을 집중시킨다.

‘혹성탈출: 진화의 시작’, ‘혹성탈출: 반격의 서막’, ‘혹성탈출: 종의 전쟁’에서는 최초로 지성을 얻은 유인원 ‘시저’를 중심으로 그들이 어떻게 무리를 이루었는지, 인류가 어떻게 몰락의 길을 걷게 되었는지의 과정을 몰입감 넘치게 그린다.

치명적인 바이러스로부터 살아남은 인류와 바이러스의 영향을 받지 않는 유인원들은 필연적으로 대립하게 되지만, ‘시저’는 공존을 선택하며 평화를 위한 싸움을 계속해 나간다. 세 편에 걸쳐 펼쳐지는 ‘시저’의 이야기는 끝까지 눈을 뗄 수 없는 긴장감으로 전개되고 마치 인류에게 전하는 듯한 ‘시저’의 묵직한 메시지는 깊은 여운을 선사한다.

무엇보다 섬세하게 묘사되는 유인원들의 표정과 움직임은 실제 배우들의 연기를 모션 캡처하여 이루어진 것으로 뛰어난 Wētā FX의​ 기술력을 통해 완성됐다. CG를 뚫고 나오는 ‘시저’ 역 앤디 서키스의 압도적인 연기는 빼놓을 수 없는 관전 포인트. ‘혹성탈출’ 트릴로지는 지금 스트리밍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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