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가수 김재중이 ‘레전드의 귀환’을 알린다.
김재중의 소속사 인코드 측은 10일 “김재중이 오는 6월 말 발매를 목표로 데뷔 20주년 정규 앨범을 준비 중이다”고 밝혔다.
올해로 데뷔 20주년을 맞이한 김재중은 정규 앨범으로 팬들을 찾아온다. 2022년 9월 발매한 ‘BORN GENE(본 진)’ 이후 2년 만에 국내에서 발매하는 정규 앨범 소식에 전세계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김재중이 그동안 언급해 왔던 데뷔 20주년 기념 앨범 발매를 공식화한 것이다. 그는 데뷔 20주년이라는 뜻깊은 시기에 발매하는 앨범인 만큼 오랜 시간 기다려준 팬들에게 좋은 음악으로 보답하기 위해 앨범 작업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김재중의 신보는 10곡이 넘는 신곡들로 채워질 예정이며, 소속사 측은 “이번 20주년 기념 정규 앨범에는 김재중의 기존 색과는 다른 곡들도 담겨 있다”면서 “팬들에게도 특별한 선물이 될 것으로 기대가 된다.”고 밝혔다.
한편 김재중은 컴백에 앞서 지난 9일 위버스 채널을 통해 공식 팬클럽 멤버십 ‘BOSS BABIES KODE-1’을 오픈, 팬들과의 더욱더 활발한 소통을 예고하기도 했다.
지난해 5월 글로벌 기획사 인코드(iNKODE) 엔터테인먼트를 설립한 김재중은 유튜브 콘텐츠 ‘재친구’로 많은 화제를 모으고 있을 뿐만 아니라 올해 1월 팬 콘서트 ‘I’M TWENTY(아이엠 투웬티)’로 팬들을 만났고, 15년 만의 지상파 예능 프로그램 KBS 2TV ‘편스토랑’에도 출연하는 등 다방면으로 활약 중이다.
김재중은 이번 앨범 발매를 기점으로 더욱 활발한 국내 활동으로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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