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용진 장남 정해찬
그의 훈훈하고 늠름한 모습에
모두가 ‘칭찬일색’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의 장남인 정해찬씨가 최근 미국에서 스포츠 산업 관련 석사 과정을 시작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그의 교육 경로와 신세계그룹의 미래 전략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정해찬씨의 학업은 신세계그룹이 유통과 스포츠 사업을 결합하여 새로운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는 가능성을 타진하는 중요한 단계로 평가받고 있다.
지난해 12월, 정용진 회장은 아들 정해찬씨와 함께 쌍둥이 자매 해윤 양, 막내아들 해준 군을 데리고 아내 한지희씨의 플루트 독주회가 열린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 IBK챔버홀을 찾았다.
이날 정 회장은 취재진에게 이례적으로 아들을 소개하며 가족 간의 긴밀한 관계와 후계자로서의 정해찬씨의 가능성을 내비쳤다.
경영 수업의 본격화
정해찬씨의 공식 석상 등장은 그가 본격적인 경영 수업에 참여하고 있음을 암시하는 것으로 해석될 수 있다. 신세계그룹의 경영 전략에 있어 중요한 역할을 맡을 것으로 기대되는 그는, 앞으로 그룹의 핵심 사업 분야에서 어떻게 영향력을 발휘할지 주목받고 있다.
정용진 회장과 배우 고현정 사이에서 태어난 정해찬씨는 1994년 결혼한 두 사람 사이에서 태어났으며, 2003년 이혼 후 미국에서 유학 생활을 하며 교육을 이어왔다.
이러한 국제적 배경은 그가 신세계그룹 내에서 다양한 시각을 제공하고,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돕는 기반이 될 것으로 보인다.
정해찬씨는 미국 명문 코넬대에서 호텔경영학을 전공한 후, 신세계그룹 계열 웨스트조선호텔에서 인턴 경험도 쌓았다.
최근에는 회계법인 삼정KPMG에서 인턴으로 근무하면서 실무 경험을 넓혔으며, 현재 미국 MBA 과정을 알아보고 있다고 전해진다. 이러한 움직임은 향후 신세계그룹 경영 참여를 위한 철저한 준비로 해석되고 있다.
고현정과 정용진, 영화 같은 만남에서 이혼까지
한편, 아들의 근황이 알려지자 이들의 친부모인 고현정과 정용진의 과거 러브스토리까지 다시금 화제가 되고 있다.
1995년 결혼에 골인한 배우 고현정과 신세계 정용진 부회장의 사랑 이야기는 마치 드라마처럼 시작되었다.
두 사람은 뉴욕 윈터가든 시어터에서 열린 뮤지컬 ‘미스 사이공’을 보러 갔다가 우연히 만나 인연을 맺게 되었다.
공연장에서 영어에 어려움을 겪고 있던 고현정 모녀를 돕기 위해 나선 정용진은 통역을 자처하며 첫 대화를 나눴다. 이후 고현정이 식사를 대접하려 하던 중 지갑을 잃어버리는 해프닝까지 겪으며 두 사람의 인연은 더욱 깊어졌다.
서로에게 빠르게 끌린 두 사람은 곧 연인으로 발전했으며, 연애 끝에 1995년 결혼에 성공했다. 결혼 후 고현정은 1998년 아들 정해찬을, 이어 2000년 딸 정해인을 출산하며 가정을 이루었다.
이들의 결혼 생활은 한동안 사회의 부러움을 사는 듯했으나, 다양한 루머와 어려움을 겪으며 2003년에 이혼으로 마무리되어 많은 팬들의 마음을 아프게 했다.
아들 정해찬의 근황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아빠와 엄마의 우월한 유전자를 잘 받은 듯 하네요” , “딸도 너무 예쁘던데, 아들도 어느새 대성했군요” , “늠름한 모습을 보니, 아빠 엄마를 잘 닮은 듯 합니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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