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메뉴 바로가기 (상단) 본문 컨텐츠 바로가기 주요 메뉴 바로가기 (하단)

‘지배종’ 시즌2, 결말 떡밥 회수 쉽지 않아 보인다 (+이유)

위키트리 조회수  

대규모 제작비를 투입하며 큰 기대를 모았던 디즈니+ 웹드라마 ‘지배종’이 엇갈린 반응 속에서 끝내 시즌1을 마무리 지었다. 지난 8일 지배종은 9화, 10화를 공개하며 결말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했다. 하지만 너무나 성급하게 끝낸 느낌이었다.

배우 주지훈이 8일 서울 영등포구 콘래드 서울 호텔에서 열린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지배종’ 제작발표회에서 미소를 짓고 있다. ‘지배종’은 2025년 새로운 인공 배양육의 시대를 연 생명공학기업 BF의 대표 한효주(윤자유 분)와 그녀에게 의도적으로 접근한 퇴역 장교 출신의 경호원 주지훈(우채운 분)이 의문의 죽음과 사건들에 휘말리며, 배후의 실체를 쫓는 이야기를 그렸다. 2024.4.8/뉴스1

도대체 지배종은 몇부작이었을까. 결론은 총 10부작이었다. 좀 더 아름다운 결말을 만들기에 충분한 시간이 있었다. 더군다나 지배종은 원작 웹툰이나 소설도 없는 순수 창작 드라마였다. 따라서 열린 결말로 끝낼 이유도 없었다.

그러나 제작비 240억 원을 들인 이 시리즈는 인공 배양육을 둘러싼 갈등, 테러범 및 내부 스파이의 실체 등 떡밥만 던져놓고 끝났다. 초반 시청자들의 흥미를 자극하는 데는 성공했으나 많은 부분이 미해결로 남으면서 아쉬움을 자아냈다.

시즌1의 마지막 에피소드에서는 주인공의 생사조차 불투명한 상태로 마무리되어 ‘지배종’ 시즌2에 대한 기대감과 동시에 불안감을 조성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도 ‘지배종’ 애청자들은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갤러리, SNS를 중심으로 시즌2에 대한 강한 열망을 나타내고 있다.

8일 서울 영등포구 콘래드 서울 호텔에서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지배종’ 제작발표회가 열리고 있다. ‘지배종’은 2025년 새로운 인공 배양육의 시대를 연 생명공학기업 BF의 대표 한효주(윤자유 분)와 그녀에게 의도적으로 접근한 퇴역 장교 출신의 경호원 주지훈(우채운 분)이 의문의 죽음과 사건들에 휘말리며, 배후의 실체를 쫓는 이야기를 그렸다. 2024.4.8/뉴스1

이들은 시즌1에서 아직 해결되지 않은 여러 떡밥과 주인공의 운명에 대한 답을 찾기를 간절히 바라고 있다. 그럼에도 디즈니+는 아직 ‘지배종’ 시즌2 제작과 관련하여 공식적인 입장을 내놓지 않았다.

하지만 업계 전문가들은 ‘지배종’ 시즌1의 흥행과 화제성이 기대에 미치지 못했던 점과 디즈니+의 최근 콘텐츠 전략, 시장 상황을 고려할 때 시즌2 제작 결정은 여전히 불투명한 상태라고 분석한다.

그뿐만 아니라 ‘지배종’ 후속 공개작인 ‘삼식이 삼촌’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도 나온다. 이 작품은 데뷔 35년 만에 송강호가 첫 출연한 드라마라는 점에서 화제를 모았다. 다만 디즈니+는 넷플릭스처럼 한 번에 공개되는 것이 아닌 매주 2편씩 공개되는 형식을 유지하면서도 작품 공개 이후 홍보에 적극적이지 않아 우려가 앞서고 있다.

‘삼식이 삼촌’ 공개시간은 5월 15일(수) 오후 4시다.

과연 ‘지배종’이 시즌2로 돌아올 수 있을지, 만약 돌아온다면 어떤 이야기로 팬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을지 많은 이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배우 이무생(왼쪽부터)과 한효주, 주지훈, 이희준이 8일 서울 영등포구 콘래드 서울 호텔에서 열린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지배종’ 제작발표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지배종’은 2025년 새로운 인공 배양육의 시대를 연 생명공학기업 BF의 대표 한효주(윤자유 분)와 그녀에게 의도적으로 접근한 퇴역 장교 출신의 경호원 주지훈(우채운 분)이 의문의 죽음과 사건들에 휘말리며, 배후의 실체를 쫓는 이야기를 그렸다. 2024.4.8/뉴스1


위키트리
content@www.newsbell.co.kr

댓글0

300

댓글0

[연예] 랭킹 뉴스

  • [위클리 이슈 모음zip] 백현 5천만원 기부·넷플릭스 '크라임씬' 제작·남궁민·전여빈 호흡 외
  • '흑백요리사' 급식대가가 급식조리사 시절 만들었던 학교급식이 공개됐다 (사진 13장)
  • 김재중, 30년 만에 알게 된 비밀로 큰 충격에 빠졌다
  •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도서관은?
  • 백종원, 안대 벗으니 눈앞에 여경래 셰프 "나 X됐다' 생각" [마데핫리뷰]
  • "이럴까봐" 손에 물 한방울 안 묻힐 거 같은 한가인이 20억 집에 가사도우미 안 쓰는 이유는 이보다 더 털털할 수 없다

[연예] 공감 뉴스

  • MBC 개그야 '이~뻐'로 활약한 천수정이 16년만에 들려준 진실: 배꼽 잡고 보던 시청자로서 많이 씁쓸하다
  • “친한 동생이면 한 대 때렸을 것” 연 130만 원 버는데 한 달에 400만 원씩 쓴다는 개그맨
  • [위클리 포토] 장동건‧설경구‧류승룡...'믿고 보는' 10월 출격
  • 디즈니의 기세...애니 '모아나2'로 2024년 흥행 굳히기?
  • “나만 모르고 있었다” … 친한 친구가 안티 카페 운영 중이었다는 여배우
  • [인터뷰] ‘베테랑2’ 류승완 감독 “1편과 다른 선택한 이유는…”

당신을 위한 인기글

  • 지금 대세’ 흑백요리사에 나온 흑수저 셰프 맛집 BEST5
  • ‘지금 대세’ 흑백요리사에 나온 백수저 셰프 맛집 BEST5
  • 곰탕과는 또 다른 매력! 진한 국물이 일품인 꼬리곰탕 맛집 BEST5
  • 칼칼한 양념과 부드러운 닭고기의 환상의 맛, 닭볶음탕 맛집 BEST5
  • [위클리 포토] 장동건‧설경구‧류승룡…’믿고 보는’ 10월 출격
  • 디즈니의 기세…애니 ‘모아나2’로 2024년 흥행 굳히기?
  • 이민자 이철수의 억울함..다큐 ‘프리 철수 리’ 에미상 수상
  • AI가 그려낼 ‘나문희’…영화의 미래, 거기에 있을까? 없을까?
//php echo do_shortcode('[yarpp]'); ?>

함께 보면 좋은 뉴스

  • 1
    남양주시, 광릉숲 등 축제로 물들이는 ‘가을 행사’

    뉴스 

  • 2
    'RAPBEAT 2024' 개최 10주년 성료

    여행맛집 

  • 3
    "팬티 잘 안 빨고 2개로 돌려 입어…아내는 '그런 사람 어딨냐'고 난리"

    뉴스 

  • 4
    "PS 엔트리 들어갈 수도" '첫 1군 콜업→교체 1이닝→첫 선발서 3안타, 이래서 염갈량 눈에 들었구나

    스포츠 

  • 5
    지방자치단체장 3선 연임 제한 풀어야 한다…아직 때가 안됐다?

    뉴스 

[연예] 인기 뉴스

  • [위클리 이슈 모음zip] 백현 5천만원 기부·넷플릭스 '크라임씬' 제작·남궁민·전여빈 호흡 외
  • '흑백요리사' 급식대가가 급식조리사 시절 만들었던 학교급식이 공개됐다 (사진 13장)
  • 김재중, 30년 만에 알게 된 비밀로 큰 충격에 빠졌다
  •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도서관은?
  • 백종원, 안대 벗으니 눈앞에 여경래 셰프 "나 X됐다' 생각" [마데핫리뷰]
  • "이럴까봐" 손에 물 한방울 안 묻힐 거 같은 한가인이 20억 집에 가사도우미 안 쓰는 이유는 이보다 더 털털할 수 없다

지금 뜨는 뉴스

  • 1
    [최용재의 까칠한 축구]정몽규 회장님, '르뵈' 감독이 유임된 이유는요...'홍명보와 비교 대상이 아닙니다'

    스포츠&nbsp

  • 2
    “4연임 승인 불허” 유인촌 장관, 최고 수위 압박…정몽규 회장이 심사숙고해야 할 것들은?

    스포츠&nbsp

  • 3
    예천군, 올해의 '예천군민상’ 5명 선정

    뉴스&nbsp

  • 4
    장미란 문체부 차관, 홍명보 감독 선임 문제를 두고 이렇게 입장 밝혔다

    스포츠&nbsp

  • 5
    이유 있는 ‘전기차 포비아’…1~8월 리콜 42만대 돌파, 절반은 테슬라

    차·테크&nbsp

[연예] 추천 뉴스

  • MBC 개그야 '이~뻐'로 활약한 천수정이 16년만에 들려준 진실: 배꼽 잡고 보던 시청자로서 많이 씁쓸하다
  • “친한 동생이면 한 대 때렸을 것” 연 130만 원 버는데 한 달에 400만 원씩 쓴다는 개그맨
  • [위클리 포토] 장동건‧설경구‧류승룡...'믿고 보는' 10월 출격
  • 디즈니의 기세...애니 '모아나2'로 2024년 흥행 굳히기?
  • “나만 모르고 있었다” … 친한 친구가 안티 카페 운영 중이었다는 여배우
  • [인터뷰] ‘베테랑2’ 류승완 감독 “1편과 다른 선택한 이유는…”

당신을 위한 인기글

  • 지금 대세’ 흑백요리사에 나온 흑수저 셰프 맛집 BEST5
  • ‘지금 대세’ 흑백요리사에 나온 백수저 셰프 맛집 BEST5
  • 곰탕과는 또 다른 매력! 진한 국물이 일품인 꼬리곰탕 맛집 BEST5
  • 칼칼한 양념과 부드러운 닭고기의 환상의 맛, 닭볶음탕 맛집 BEST5
  • [위클리 포토] 장동건‧설경구‧류승룡…’믿고 보는’ 10월 출격
  • 디즈니의 기세…애니 ‘모아나2’로 2024년 흥행 굳히기?
  • 이민자 이철수의 억울함..다큐 ‘프리 철수 리’ 에미상 수상
  • AI가 그려낼 ‘나문희’…영화의 미래, 거기에 있을까? 없을까?

추천 뉴스

  • 1
    남양주시, 광릉숲 등 축제로 물들이는 ‘가을 행사’

    뉴스 

  • 2
    'RAPBEAT 2024' 개최 10주년 성료

    여행맛집 

  • 3
    "팬티 잘 안 빨고 2개로 돌려 입어…아내는 '그런 사람 어딨냐'고 난리"

    뉴스 

  • 4
    "PS 엔트리 들어갈 수도" '첫 1군 콜업→교체 1이닝→첫 선발서 3안타, 이래서 염갈량 눈에 들었구나

    스포츠 

  • 5
    지방자치단체장 3선 연임 제한 풀어야 한다…아직 때가 안됐다?

    뉴스 

지금 뜨는 뉴스

  • 1
    [최용재의 까칠한 축구]정몽규 회장님, '르뵈' 감독이 유임된 이유는요...'홍명보와 비교 대상이 아닙니다'

    스포츠 

  • 2
    “4연임 승인 불허” 유인촌 장관, 최고 수위 압박…정몽규 회장이 심사숙고해야 할 것들은?

    스포츠 

  • 3
    예천군, 올해의 '예천군민상’ 5명 선정

    뉴스 

  • 4
    장미란 문체부 차관, 홍명보 감독 선임 문제를 두고 이렇게 입장 밝혔다

    스포츠 

  • 5
    이유 있는 ‘전기차 포비아’…1~8월 리콜 42만대 돌파, 절반은 테슬라

    차·테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