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메뉴 바로가기 (상단) 본문 컨텐츠 바로가기 주요 메뉴 바로가기 (하단)

“내 영혼을 지배했다” 김재중이 첫사랑이었다고 고백한 여가수의 정체 (+영상)

위키트리 조회수  

가수 김재중이 선배 바다를 자신의 첫사랑이었다고 고백했다.

가수 김재중이 선배 바다를 자신의 첫사랑이었다고 고백하고 있다. / 유튜브 ‘우하머그’

9일 유튜브 채널 ‘우하머그’에 ‘후배였던 전 직장 동료가 알고 보니 선배님’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해당 영상엔 호스트 김재중이 게스트인 바다와 추억 토크를 하는 모습이 담겼다.

김재중은 게스트에 대해 “내 첫사랑이다. 국민요정. 진짜 나의 첫사랑이다. 보자마자 깜짝 놀랐다. ‘세상에 저런 사람이 있구나’라고 했었다. 밤마다 맨날 진짜 테이프를 사서 앞뒤로 들었다. 제일 좋아했던 노래가 3집과 4집이었다”라고 소개했다.

곧이어 등장한 바다는 “오늘 여기 나오면 재중이 눈을 똑바로 보고 진짜 물어봐야겠다고 생각했다. 내가 진짜 첫사랑이었냐”고 물었고, 김재중은 “첫사랑이 맞다”고 답했다.

김재중은 “본격적으로 좋아했던 건 1999년 3집 시절부터였고 2000년까지 엄청 빠져있었다. 그때 SM 오디션에 붙어서 드디어 만날 수 있을 거라 생각했는데 누나들이 회사에서 나가게 되면서 실물 영접을 못 했다”고 설명했다.

YouTube video player

바다는 “나도 기억 나는 게 동방신기를 회사에서는 못 봤다. 너희가 첫 방송을 할 때 방송국에서 처음 봤다. 나는 너를 처음 봤을 때가 너무 기억에 남는다. 영화 같았다. 그 눈빛이 나한테 뭔가 말하는 느낌이라서 ‘나한테 할 말이 있나? 나를 보는데 순정 만화 주인공을 보는 것처럼 내 귀에는 음악이 들렸다. 완전히 빠져서 한 5초는 본 것 같다. 근데 희한한 게 네가 딴 곳을 안 보고 나를 보고 있더라”고 첫 만남을 떠올렸다.

이에 김재중은 “(첫사랑인데) 그럴 수밖에 없다. 팀에서도 누나가 강렬한 이미지를 가지고 있지 않나. 어렸을 때부터 동질감을 느낀 것 같다”고 말했다.

바다는 “나는 잘생긴 얼굴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데 너는 잘생겼다고 느꼈다. 제 인생에서 이 정도 행복한 일이 또 있겠나. 선물 같은 일이다. 내가 영웅재중의 첫사랑인지 전혀 몰랐다. 제가 매니저님께 전해 듣고 농담하지 말라고 그랬다”며 기뻐했다.

김재중은 “나는 누나를 마음과 귀로 사랑했기 때문에 그 느낌이 다르다”라고 깊은 애정을 드러냈고, 바다는 “내가 네 영혼을 지배했구나?”라고 뿌듯해했다.

가수 김재중이 선배 바다를 자신의 첫사랑이었다고 고백하고 있다. / 유튜브 ‘우하머그’


위키트리
content@www.newsbell.co.kr

댓글0

300

댓글0

[연예] 랭킹 뉴스

  • 목 부러지고도 소리 포기 못하는 정년이 본 엄마가 내린 특단의 조치: 눈물 난다
  • “원망한 적 없어?” 묻자 ‘마약 파문’ 로버트 할리의 아들은 담담하게 입을 열었다
  • 두 명의 댄서
  • [엘르보이스] 사회가 거대한 남미새라면
  • 오직 취향을 담은 집
  • '스파이더맨2' 베놈 역 토니 토드, 69세로 별세

[연예] 공감 뉴스

  • “굶어 죽은…” 이문수 신부가 청년들에 3천원 김치찌개 파는 이유는 한줄기 빛이다
  • 다시 날아오른 비비, '2024 = 김형서의 해' 될까 [MD피플]
  • '정년이' 끝낸 김태리의 다음 행보, 첫 애니메이션 목소리 도전
  • “천만원에서…!” ‘흑백요리사 출연 후 정지선 셰프가 겪은 일은 황당 그 자체였다
  • '지판사' 최동구는 멈추지 않는다 [인터뷰]
  • KLPGA 3관왕 윤이나, 성장과 도전 다짐

당신을 위한 인기글

  • 숯의 향이 배어 들어 풍미가 진한 숯불구이 맛집 BEST5
  • 재료에 따라서 맛은 천차만별! 파스타 맛집 BEST5
  • 굽는 방법에 따라서 맛도 달라지는 생선구이 맛집 BEST5
  • 사이사이 골목길마다 맛과 감성이 살아 있는 문래 맛집 BEST5
  • 톰 홀랜드·젠데이아 출연, 크리스토퍼 놀란 신작에 쏠리는 관심
  • ‘정년이’ 끝낸 김태리의 다음 행보, 첫 애니메이션 목소리 도전
  • [오늘 뭘 볼까] 정말 이상형은 있나?..영화 ‘다음 크리스마스에 만나요’
  • ‘정년이’의 초대장, ‘춘향전’→’자명고’ 잇는 ‘바보와 공주’
//php echo do_shortcode('[yarpp]'); ?>

함께 보면 좋은 뉴스

  • 1
    실태조사·중재기관 등 망 이용대가 해법 다양화…22대 국회 입법성과 기대

    차·테크 

  • 2
    아파트 단지 뒤편서 불에 탄 승용차 발견, 그런데 차 안에는...

    뉴스 

  • 3
    “고별전을 위한 투입” 2년 만에 그라운드 밟은 '한국 축구 레전드', 기립 박수 터졌다

    스포츠 

  • 4
    현대차그룹, 美 생산 능력 100만대…車할부 감면 땐 '호재'

    차·테크 

  • 5
    '100억대 자산가' 82세 여성, 역대 최대 규모의 로맨스 스캠 피해당했다 (피해액)

    뉴스 

[연예] 인기 뉴스

  • 목 부러지고도 소리 포기 못하는 정년이 본 엄마가 내린 특단의 조치: 눈물 난다
  • “원망한 적 없어?” 묻자 ‘마약 파문’ 로버트 할리의 아들은 담담하게 입을 열었다
  • 두 명의 댄서
  • [엘르보이스] 사회가 거대한 남미새라면
  • 오직 취향을 담은 집
  • '스파이더맨2' 베놈 역 토니 토드, 69세로 별세

지금 뜨는 뉴스

  • 1
    조선일보 고문 “尹, 김건희 여사 베갯머리 인사 협의는 국정 농단”

    뉴스&nbsp

  • 2
    호부지는 ERA 6.13 클로저의 부활 프로젝트 준비완료…어쩌면 개봉도 못한다? 지금은 FA의 시간

    스포츠&nbsp

  • 3
    "열정을 던져라!" 신한 SOL페이 2024-2025 핸드볼 H리그 개막식 10일 진행, 3000여 명 팬들 '열기 후끈'

    스포츠&nbsp

  • 4
    홈캠이 아니었다면 믿지못할 장면(feat.고양이)

    뿜&nbsp

  • 5
    서브웨이 광고 찍은 안성재.jpg

    뿜&nbsp

[연예] 추천 뉴스

  • “굶어 죽은…” 이문수 신부가 청년들에 3천원 김치찌개 파는 이유는 한줄기 빛이다
  • 다시 날아오른 비비, '2024 = 김형서의 해' 될까 [MD피플]
  • '정년이' 끝낸 김태리의 다음 행보, 첫 애니메이션 목소리 도전
  • “천만원에서…!” ‘흑백요리사 출연 후 정지선 셰프가 겪은 일은 황당 그 자체였다
  • '지판사' 최동구는 멈추지 않는다 [인터뷰]
  • KLPGA 3관왕 윤이나, 성장과 도전 다짐

당신을 위한 인기글

  • 숯의 향이 배어 들어 풍미가 진한 숯불구이 맛집 BEST5
  • 재료에 따라서 맛은 천차만별! 파스타 맛집 BEST5
  • 굽는 방법에 따라서 맛도 달라지는 생선구이 맛집 BEST5
  • 사이사이 골목길마다 맛과 감성이 살아 있는 문래 맛집 BEST5
  • 톰 홀랜드·젠데이아 출연, 크리스토퍼 놀란 신작에 쏠리는 관심
  • ‘정년이’ 끝낸 김태리의 다음 행보, 첫 애니메이션 목소리 도전
  • [오늘 뭘 볼까] 정말 이상형은 있나?..영화 ‘다음 크리스마스에 만나요’
  • ‘정년이’의 초대장, ‘춘향전’→’자명고’ 잇는 ‘바보와 공주’

추천 뉴스

  • 1
    실태조사·중재기관 등 망 이용대가 해법 다양화…22대 국회 입법성과 기대

    차·테크 

  • 2
    아파트 단지 뒤편서 불에 탄 승용차 발견, 그런데 차 안에는...

    뉴스 

  • 3
    “고별전을 위한 투입” 2년 만에 그라운드 밟은 '한국 축구 레전드', 기립 박수 터졌다

    스포츠 

  • 4
    현대차그룹, 美 생산 능력 100만대…車할부 감면 땐 '호재'

    차·테크 

  • 5
    '100억대 자산가' 82세 여성, 역대 최대 규모의 로맨스 스캠 피해당했다 (피해액)

    뉴스 

지금 뜨는 뉴스

  • 1
    조선일보 고문 “尹, 김건희 여사 베갯머리 인사 협의는 국정 농단”

    뉴스 

  • 2
    호부지는 ERA 6.13 클로저의 부활 프로젝트 준비완료…어쩌면 개봉도 못한다? 지금은 FA의 시간

    스포츠 

  • 3
    "열정을 던져라!" 신한 SOL페이 2024-2025 핸드볼 H리그 개막식 10일 진행, 3000여 명 팬들 '열기 후끈'

    스포츠 

  • 4
    홈캠이 아니었다면 믿지못할 장면(feat.고양이)

    뿜 

  • 5
    서브웨이 광고 찍은 안성재.jpg

    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