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피도 눈물도 없이’ 하연주가 살인을 저질렀지만, 이소연이 누명을 썼다.
9일 저녁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피도 눈물도 없이'(극본 김경희·연출 김신일) 78회에서는 살인을 저지른 배도은(하연주)의 모습이 방송됐다. 이날 이혜원(이소연)은 죽을 사들고 집에 방문했지만, 아무도 없는 곳에서 등장한 배도은과 최필수(이현석)에게 잡혀 약물로 인해 잠들고 말았다. 배도은은 볼펜으로 최필수를 위협하는 박옥자를 뒤에서 머리를 잡아 바닥에 내팽개쳤고, 박옥자는 머리를 바닥에 부딪혀 피를 쏟았다. 배도은은 “죽은 거 아니겠지?”라며 걱정했다. 최필수는 박옥자의 생사를 확인했다. 그는 “죽었어”라고 말했고, 배도은은 오열했다. 최필수는 배도은의 입을 막고 소리를 내지 못하게 만들었다. 그 자리에 남아있는 이혜원이 용의자가 될 가능성이 남아있어 긴장감은 높아졌다. 이혜원이 눈을 떴고, 마침 경찰이 찾아왔다. 경찰은 납치 및 살인사건의 용의자로 이혜원을 체포했다. [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news@tvdaily.co.kr/사진=KBS ‘피도 눈물도 없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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