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아이브 장원영을 향한 신변 위협에 스타쉽 엔터테인먼트가 칼을 빼들었다.
9일 스타쉽 엔터테인먼트가 공식 SNS를 통해 소속 아티스트 장원영에 대한 신변 보호 관련 안내문을 게시했다.
스타쉽은 “어제(8일) 한 커뮤니티에 당사 소속 아티스트 장원영의 신변을 위협하는 글이 게시됐다”며 “범행 날짜와 시간을 명시한 글은 현재 경찰청에 신고가 접수돼 게시자 수사에 착수했다”고 전했다.
이어 “당사는 아티스트에 대한 신변 보호 요청을 부탁했으며, 신원이 밝혀지는 대로 법적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또한 “소속 아티스트의 신변 보호를 위해 전문 경호 인력을 강화하고, 아티스트 이동 경로, 사옥 및 숙소의 보안도 재점검 하고 있다”며 “향후에도 아티스트의 신변을 위협하는 모든 행위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발견 즉시 강력하게 법적 대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아이브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장원영은 독보적인 스타성으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동시에 각종 커뮤니티 및 SNS에서는 장원영을 향한 온갖 악성 루머와 댓글이 쏟아지고 있다.
특히 사이버 렉카 ‘탈덕 수용소’는 유튜브 채널에 장원영에 대한 악의적 편집 영상이나 허위 루머를 다수 게시해 팬들의 질타를 받았다. 이에 보다 못한 스타쉽은 해당 채널 운영자 A 씨를 상대로 1억 원 상당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하기도 했다.
이하 스타쉽 엔터테인먼트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스타쉽엔터테인먼트입니다.
어제 한 커뮤니티에 당사 소속 아티스트인 아이브 장원영의 신변을 위협하는 글이 게시되었습니다.
범행 날짜와 시간을 명시한 해당 글은 경찰청에 신고가 접수되었으며, 경찰청 측에서는 해당 게시물의 게시자에 대한 수사에 착수하였습니다. 당사는 신속한 수사와 아티스트에 대한 신변 보호 요청을 부탁드렸으며, 신원이 밝혀지는 대로 법적 조치를 취할 예정입니다.
당사는 소속 아티스트의 신변 보호를 위해 전문 경호 인력을 강화하고, 아티스트 이동 경로, 사옥 및 숙소의 보안도 재점검하고 있습니다. 향후에도 소속 아티스트의 신변을 위협하는 모든 행위에 대하여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이를 발견하는 즉시 법적으로 강력하게 대응할 예정입니다.
당사는 앞으로도 소속 아티스트의 안전을 보호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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