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솔사계 / 사진=SBS Plus, ENA |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나는 솔로,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 11기 영식이 데이트권을 향한 열정을 드러낸다.
9일 밤 10시 30분 방송되는 SBS Plus와 ENA에서 방송하는 ‘나는 솔로,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이하 ‘나솔사계’)에서는 ‘사계 데이트권’을 쟁취하기 위해 ‘페널티킥 미션’에 도전하는 ‘솔로민박’ 출연자들의 불꽃 승부욕이 그려진다.
이날 12인은 ‘솔로민박’을 나와 차를 타고 하염없이 어디론가 달려간다. 15기 영수는 “도대체 뭘 하기 위해 이렇게 멀리 오지?”라며 궁금해하고, 13기 광수는 “목적지가 운동장 같다. 축구 같은 거 할 수도 있다”고 예상한다. 13기 광수의 말대로 이들은 넓고 푸른 잔디가 있는 축구 운동장에 도착한다. 직후 제작진은 ‘사계 데이트권’의 첫 미션으로 ‘페널티킥 왕 뽑기’를 선포한다.
특히 남녀 출연자들을 페널티 킥을 막을 상대로 프로 축구팀 골키퍼가 깜짝 등장하자 단체로 경악한다. 압도적인 피지컬을 자랑하는 골기퍼의 모습을 확인한 11기 순자는 “진짜로?”라고 ‘입틀막’하고, 데프콘은 “프로(선수)를 불렀다고?”라며 충격에 빠진다.
드디어 남자들이 차례로 골대 앞에 서고, 이중 15기 영수는 “나 지금 신발끈 조인다”며 다부진 각오를 드러낸다. 반면, 8기 옥순을 향한 ‘순애보’를 이어온 11기 영식은 비복근 부상으로 인해 컨디션이 좋지 않음을 알린 뒤, 다리를 절뚝거리며 경기에 참여한다. 이후, “제발 끊어지지 말아라”라고 읊조리며 공을 차는 것은 물론, “아우씨, 장가 좀 가자!”며 급발진한다.
11기 영식의 ‘부상 투혼’에 15기 영수는 “어차피 쟤(11기 영식)는 멈출 생각이 없는 듯하다”며, “OO아, 네가 이 고통을 끝내줘”라고 다른 남자 출연자를 응원한다. 이를 지켜보던 8기 옥순은 11기 영식을 향해 “그만해!”라고 외치는데, 8기 옥순의 속마음이 무엇인지, 그리고 11기 영식은 데이트권과 8기 옥순의 마음을 얻을 수 있을지에 관심이 집중된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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