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영화 ‘스파이더맨’ 시리즈의 제이콥 배덜런(27)이 100파운드(약 45kg)를 감량하고 인생관이 바뀌었다고 털어놓았다.
그는 2019년 촬영 중 졸음과 무기력증을 극복하기 위해 다이어트를 시작했다. 2년에 걸쳐 체중을 감량했고, 3년이 지난 지금은 체중을 유지하며 삶에 대한 긍정적인 시각을 갖게 됐다.
배덜런은 8일(현지시간) E! 뉴스와 인터뷰에서 “이전에는 체중과 업무가 나를 방해하는 요소였다. 하루 종일 촬영장에 있다가 간식을 먹고 트레일러에서 몇 시간 동안 기절했다. 건강이 곧 재산이기 때문에 그런 부분을 잘 관리하고 프로답게 건강 관리에 신경 써야 했다”고 말했다.
그는 팬데믹 기간 동안 체중 감량에 성공했으며, 식단과 운동 루틴을 지키며 몸무게를 유지하고 있다.
배덜런은 “특정한 마음가짐을 갖고 더 엄격하게 스케줄을 지켰다”면서 “그것이 건강 뿐 아니라 내 삶에도 도움이 되었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일주일에 6일 트레이너와 페이스타임으로 운동하고 단백질과 채소 중심의 식사 계획을 실천했다.
배덜런은 다이어트를 하는 동안 부모님과 가족이 도움을 주었다면서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한편 그는 ‘스파이더맨’ 시리즈에서 피터 파커(27)의 절친 네드 역으로 스타덤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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