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박서연 기자] 개그맨 조세호가 결혼 소감을 밝혔다.
9일 오후 서울 마포구 아만티 호텔에서 ENA 신규 오리지널 예능 ‘눈떠보니 OOO’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조세호, 이창섭, 권은비, 김동현, 안제민 PD가 참석했다.
조세호는 9세연하 비연예인과 오는 10월 20일 결혼식을 올린다. 이날 조세호는 결혼 발표 후 처음으로 대면 제작발표회에 나섰다.
특히 메인 MC로서 가장으로서 책임감이 생겼을 조세호는 “부끄럽지만 많은 기자님들이 축하 기사를 써주셔서 감사하다”며 “첫 회 녹화를 할 때 제작진들과 팀원들이 알게 돼서 많은 축하를 해주셨다”고 운을 뗐다.
이어 “설레는 책임감으로 돌아왔다. 이 일을 시작하면서 메인 MC는 부담스러운 옷일 수도 있지만, 언젠가는 해보고 싶었다. 책임감을 갖고 열심히 하고 싶고, 역시나 결혼 생활도 열심히 하고 싶다. 이제는 나 혼자 만의 삶이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눈떠보니 OOO’는 어느 날 갑자기 OOO의 삶을 살게 된 스타들의 우당탕탕 리얼 일상 생존기로 누군가에게는 ‘로망’을 채워주고, 누군가에게는 ‘멘붕’을 선사하며 일상을 되돌아볼 기회가 되어줄 멀티버스 라이프 예능. 눈 떠보니 OOO이 되어있다는 웹툰적 설정을 예능에 접목해 낯선 나라에서 다른 인생을 살게 된 스타들의 리얼 N차 인생 생존기를 담았다. 이날 오후 9시 첫 방송.
[사진 = 한혁승 기자 hanfot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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