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천주영 기자] 인기 유튜버겸 배우 문상훈이 어버이날을 맞아 공개한 영상이 인기다.
유튜브 채널 ‘빠더너스’에는 지난 8일 ‘효도가 계속되면 권리인 줄 아신다’라는 독특한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 영상에서 문상훈은 부캐(부캐릭터) ‘한국지리 일타강사 문쌤’으로 분해 이 시대 진정한 효도란 무엇인지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문쌤(문상훈)은 강의를 통해 “부모님께 조금씩 드리는 용돈보다 더 감동을 드릴 수 있는 것은 바로 제대로 된 선물을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용돈을 한 번 드리기 시작하면 그 금액이 얼마이든 당연하게 받는 금액이 된다”라면서 그 돈을 모아 부모님의 일상을 쉽고 편하게 만들어줄 제품을 선물해 대리 효도를 해보라고 조언했다. 이 영상은 누리꾼들에게 큰 공감을 얻으며 공개 하루 만에 조회수 7.2만 회를 기록했다.
영상을 본 구독자들은 “인생 살아보니 매달 용돈 드리는 것보다 큰 한방이 더 효과적일 때가 있더라”, “주옥같은 문쌤의 말씀들ㅋㅋㅋ AI 대리효도라니 신박하네”, “엄마랑 전화할 때 내 모습 보는 줄. 경험담 잘 듣고 갑니다”, “문쌤보다 로봇청소기가 더 효자다” 등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문상훈은 한국지리 일타강사 ‘문쌤’ 캐릭터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그는 유튜버 뿐만 아니라 ENA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D.P.’ 등에 출연하며 배우로도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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