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파경제=박병성 기자] 샌프란시스코의 이정후(26)가 콜로라도와의 대결에서 6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지속하며 팀의 승리에 기여했다.
9일(한국시간)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에 위치한 쿠어스 필드에서 열린 경기에서 중견수이자 1번 타자로 나선 이정후는 첫 타석에서 유격수 뜬공으로 아웃됐다.
이후 두 번째 타석에서 득점권 상황에서 적시 2루타를 치며 점수를 올렸다.
이정후의 강력한 타구는 우익수 외야 펜스를 직격했고, 타구 속도는 104.6마일(약 168km)에 달하는 파워를 과시했다.
세 번째와 네 번째 타석은 각각 땅볼아웃과 좌익수 플라이 아웃으로 마무리됐으며, 다섯 번째 타석 역시 좌익수 글러브 안으로 가는 아웃으로 종료됐다.
비록 막판까지 추가 안타를 기록하지 못했지만, 이정후는 이날 경기에서 5타수 1안타 1타점을 기록하며 시즌 타율을 0.262로 유지했다.
그러나 출루율과 장타율을 합한 OPS가 0.641에 그치면서 개인 성적은 여전히 기대에 부응하지 못하고 있다고 평가받고 있다.
한편 샌프란시스코는 이날 콜로라도를 8-6으로 꺾고 연승 행진을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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