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에스파의 윈터가 세상 든든한 아버지의 응원 메시지를 공개했다.
8일 소통 플랫폼 버블을 통해 윈터는 가족으로부터 받은 메시지를 공개했는데. 먼저 그는 그의 친오빠가 전한 말을 다시 한번 회상했다. “내가 인스타에 힘들어했을 때 우리 오빠가 다 해치워 준다고 했잖아”라며 윈터는 이어서 아버지의 말을 밝혔다.
“그거 보고 우리 아빠가 ‘나는 다 밟아줄게! 우리 딸!'”이라는 응원을 받았다는 윈터. 이 문구는 지난달 하이브 자회사 민희진 대표의 긴급기자회견에서 공개된 방시혁 대표의 말을 연상시켜 눈길을 끌었다.
당시 민희진이 방시혁 대표와 나눈 카톡을 공개했는데 그 메시지에 따르면 방시혁은 그룹 뉴진스를 준비하며 민희진에게 “에스파 밟으실 수 있죠?”라고 물었다. 이에 민희진은 “하하하”라고만 답했다. 이후 방시혁의 표현이 논란에 올랐다. 이 사안과 무관하게 있던 에스파가 괜한 불똥을 맞은 셈이기 때문이다.
이에 윈터의 메시지가 공개된 후 “보기 좋은 가족이다”, “에스파 응원해” 등 팬들의 응원도 쏟아지고 있다.
한편 에스파는 오는 27일 첫 번째 정규 앨범 ‘아마겟돈'(Armageddon)으로 컴백할 예정으로 13일에 더블 타이틀곡 ‘슈퍼노바'(Supernova)를 선공개한다.
안정윤 에디터 / jungyoon.ahn@huff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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