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독박투어2’에서 면치기 데시벨 대결이 펼쳐진다.
11일 방송되는 채널S, SK브로드밴드 공동 제작 ‘독박투어2’에서는 일본의 항구도시 다카마쓰로 우동 투어를 떠난 김대희, 김준호, 장동민, 유세윤, 홍인규의 모습이 공개된다.
‘독박즈’는 치치부가하마에서 아름다운 노을을 배경으로 인생샷을 찍고 인근 식당에서 우동으로 저녁 식사를 마친다. 2차로 병맥주 맛집으로 이동한 이들은 인도를 따라 길게 늘어선 줄을 확인하고 “이거 퇴근 버스 기다리는 줄 아니야?”라고 한숨과 함께 ‘웨이팅’에 돌입한다.
인고의 시간 끝, 식당에 입성한 멤버들은 메인 메뉴가 우동임을 알고 또 한 번 한숨을 내쉬는데, “우동 먹기 싫은 티 내면 독박!”이라는 룰에 따라 카레우동, 냉우동 등 색다른 우동과 맥주를 주문한다.
유세윤은 식사비와 야식 편의점 털이 비용까지 건 ‘독박 게임’을 제안하고, 김준호는 “누가 소리를 작게 내었는가?”라며 ‘우동 면치기 데시벨 게임’을 추천한다. 장동민은 곧장 앱을 설치해 게임 준비에 나서고, 첫 주자로 나선 김대희는 “우동 하나 먹는 데 긴장되긴 처음”이라고 신중하게 면치기를 시도한다. 다음 타자인 유세윤 역시 면 온도를 입술로 체크하는 등 승부욕을 보인다.
갈수록 면치기 소리가 커져가는 가운데, 멤버들은 “진공청소기인 줄”이라고 감탄을 터뜨린다. 결국 불안감을 느낀 김대희는 “2라운드를 추가하자”고 건의하고, ‘2독’인 장동민은 “무독인 사람이 욕심이 과하면 안돼”라고 저격한다. 유세윤 역시 “그런 욕심이 독박을 불러오는 것”이라고 해 꼴찌가 누가 될지 궁금증이 쏠린다.
갈수록 면치기 소리가 커져가는 가운데, ‘독박즈’는 “헉, 진공청소기인 줄”이라며 감탄을 터뜨리고, 이에 불안감을 느낀 김대희는 “2라운드를 추가해서 한 번씩 더 하면 어때?”라고 건의한다. 이미 ‘2독’인 장동민은 “무독인 사람이 욕심이 과하면 안돼!”라고 ‘무독’ 김대희를 저격한다. 유세윤 역시 “그런 욕심이 독박을 불러오는 것”이라고 팩폭을 가동해 김대희를 어질어질하게 만든다. 과연 저녁 식사비와 야식 편의점 털이 비용을 내게 될 ‘면치기 데시벨 대결’ 꼴찌는 누구일지 초미의 궁금증이 쏠린다.
‘독박투어2’는 11일 오후 8시 2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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