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은 없어 |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비밀은 없어’의 시청률이 하락했다.
9일 오전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인 8일 방송된 JTBC 수목드라마 ‘비밀은 없어'(극본 최경선·연출 장지연) 3회는 전국 유료 가구 기준 1.4%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이 기록한 2.0%보다 0.6%P 하락한 수치로, 드라마 역대 최저 시청률 기록이기도 하다. ‘비밀은 없어’는 넷플릭스 오늘의 톱10 상위권 안에 오르는 건 물론 티빙에서도 늘 순위권 안에 들고 있으나 유독 시청률 쪽에선 아쉬운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이날 방송된 3회에서는 메인 앵커 오디션장에서 화끈하게 퇴사를 선언하는 송기백(고경표)의 모습이 그려졌다. 어느 순간 뉴스의 품위와 존엄성은 사라지고, 시청률과 돈에 의해 움직이는 비즈니스가 되어버렸다는 현실에 “썩을 대로 썩고 부패해 참기 힘든 악취가 나는 이 스튜디오를 떠난다”는 브리핑을 마치고, 뉴스 데스크를 박차고 나온 것. 이어 기백은 놀란 우주(강하나)에게 회심의 윙크를 날리며 사이다를 선사했다. 한편 ‘비밀은 없어’ 4회는 9일 목요일 저녁 8시 50분 JTBC에서 방송된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JTBC ‘비밀은 없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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