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퀴즈 차은우 / 사진=tvN 캡처 |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유 퀴즈 온더 블럭’ 차은우가 가족 이야기를 전했다.
8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유 퀴즈 온더 블럭'(이하 ‘유퀴즈’)에서는 그룹 아스트로 겸 배우 차은우가 출연했다.
이날 차은우는 “아빠는 ‘우리 아들’, 엄마는 통화할 때 ‘차스타’라고 얘기하신다”고 말했다.
이어 유재석이 “부모님 중 누굴 더 닮았냐”고 묻자 차은우는 “아빠는 본인 90%라고 하시고, 엄마는 지금은 아무 말 안 하신다”고 해 웃음을 안겼다.
이를 들은 조세호가 “예전에 한번 은우 씨 부모님을 만난 적이 있다. 차돌박이로 유명한 집인데, 부모님이랑 같이 식사하러 왔더라. 두 분 다 너무 미남, 미녀시다”라고 목격담을 전했다.
유재석이 “어머니가 엄하게 키우셨다고 들었다. 못생겼다고 했다고”라고 하자 차은우는 “자만하지 말라는 의미였던 것 같다”고 털어놨다.
차은우는 “전 어머니한테 은근히 표현 잘 못한다. 동생도 잘 안 하는 것 같다”고 얘기했다.
‘얼굴천재’로 화제를 모았던 동생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자 차은우는 “유학생이다. 신문방송학과 전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PD가 될 수도 있고, 고민 많이 하는 시기인 것 같다. 하고 싶은 거 해 형이 도와줄게 한다”며 “동생은 ‘한 번은 이기고 싶다’더라. 저도 절대 안 져주는 편”이라고 해 놀라움을 안겼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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