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퀴즈 황상준 / 사진=tvN 캡처 |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유 퀴즈 온더 블럭’ 황상준이 형 황정민과의 유쾌함을 드러냈다.
8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유 퀴즈 온더 블럭'(이하 ‘유퀴즈’)에서는 배우 황정민의 친동생이자 음악 감독인 황상준이 출연했다.
이날 황상준은 “형의 무명시절을 지켜보며 가슴 아팠다. 어떻게든 너무 자랑스러운 형을 사람들한테 알리고 싶었다”고 형 황정민에 대한 애틋함을 전했다.
화제가 된 황정민의 밥상 수상소감에 대해서도 회상했다. 황상준은 “재밌었고 약간 닭살 돋았는데, 제가 하는 일이 스태프이니까 항상 그걸 잊으면 안 된다는 얘길 많이 했다”고 밝혔다.
‘검사외전’ ‘댄싱퀸’ 등 형제가 함께 한 작품은 약 10편. 황상준은 “함께 작업해 불편한 건 없다. 작품 할 때는 형이 배우로 보인다. ‘어깨 좀 펴’라는 얘기는 많이 한다”고 얘기했다.
이어 “여름에 개봉할 영화 ‘크로스’를 7~8년 만에 같이 작업했다. 염정아 배우랑 같이 나오는데 총격 신이 많다. 총을 존 윅처럼 쏴야하는데 진짜 황정민이 나와서 하니까”라고 해 웃음을 안겼다.
그러면서 “미리 얘기할 순 없지만, 그 이후는 존 윅보다 더 멋있게 나온다”고 귀띔해 기대를 모았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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