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이예주 기자] 배우 남보라가 동생의 입소식에 함께했다.
8일 유튜브 채널 ’남보라의 인생극장’에는 ’짜장면을 손으로 야무지게 먹던 경우가 군대에 갔어요 너가 벌써 20살이라고?!’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 속 남보라는 ”오늘 제 동생 11번째가 군대 간다. 그래서 지금 훈련소에 가는 길이다”라고 밝혔다.
남보라는 ”경우가 이제 20살이 되어서 대학교 1년 재학하고 그 다음에 바로 군대에 가는 것이다. 이제 우리 집에 군대 갈 사람이 두 명 남았다. 막내도 군대 갈 때 너무 기분이 이상할 것 같다. 막내들은 좀 ’보내도 되나?’ 이런 느낌이다”라며 동생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가족들과 모두 모여 식사를 마친 남보라는 물집 방지 밴드와 내의 등 동생에게 필요한 물건들을 모두 챙겼다.
남보라는 동생에게 ”가지마”라며 아쉬움을 드러낸 후 함께 사진을 찍고 동생을 훈련소로 보냈다.
“가는 날에 눈이 많이 오니까 좀 그렇다”고 안타까워하던 남보라는 ”친구들이랑 친하게 지내고, 뭐 시키면 ’제가 왜 해야 됩니까?’라고 해라. 밖에 나가서 커피도 시켜보고”라면서 농담식으로 조언을 건넸다.
동생의 뒷모습을 보며 계속 ”아이고”라고 마음 아파 하던 남보라는 ”경우도 갔네. 나머지 동생들은 어떻게 보내지. 더 걱정돼서 못 보낼 것 같애”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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