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 된 변우석·김혜윤으로 2막 여는 ‘선재 업고 튀어’
김혜윤이 다시 한번 타임슬립을 한다.
이번에는 2009년, 대학생 당시로 돌아간다. 변우석과 김혜윤의 풋풋한 청춘 로맨스 예고에 시청자들이 뜨겁게 반응하고 있다.
5월6일 오후 8시50분에 방송하는 tvN 월화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극본 이시은·연출 윤종호, 김태엽) 9회에서는 스무 살의 시절로 돌아간 임솔(김혜윤)과 그런 그녀와 다시 한번 운명처럼 마주하는 류선재(변우석)의 모습이 그려질 예정이다.
tvN이 공개한 9, 10회 선공개 영상에서 임솔은 2009년에 눈을 떴다. 하지만 그곳은 대학교 내 동상 위였다. 발을 헛디딘 임솔은 그대로 떨어졌다. 그 순간에도 “선재는 살리고 죽어야 되는데”라며 ‘류선재 바라기’의 면모를 드러낸 임솔을 받아준 건 다름 아닌 류선재였다.
류선재와 임솔은 놀란 토끼 눈으로 서로를 바라보며 설렘을 자아냈다.
‘선재 업고 튀어’는 9회를 기점으로 2막에 돌입한다.
지난 4월30일 방송된 ‘선재 업고 튀어’ 8회에서는 2023년, 34살의 류선재와 임솔이 서로의 사랑을 확인했다. 그렇지만 류선재가 괴한의 피습으로 혼수상태에 빠지는 엔딩이 펼쳐졌다.
임솔은 “나도 너 좋아했어. 정말 간절하게 보고 싶었어 선재야. 지금 이 모습”이라며 그동안 참아왔던 마음을 고백했다. 이후 두 사람은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는 키스를 나눴고 알콩달콩한 비밀 연애를 시작했다.
하지만 극 말미 류선재가 괴한에게 피습을 당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특히 괴한의 정체가 15년 전 임솔의 목숨을 노렸던 연쇄살인마로 밝혀져 충격을 안겼다. 넋이 나간 임솔과 위급한 상황에서 수술실로 들어가는 류선재의 모습이 교차됐다.
또다시 반복되는 운명 앞에서 임솔은 죄책감에 무너진다. 그렇지만 과거로 돌아갈 기회가 남아 있고, 임솔은 선재를 죽음으로부터 구하기 위해 다시 한번 타임슬립을 하게 된다.
무엇보다 변우석과 김혜윤이 10대의 귀여운 멜로와 30대의 어른 멜로에 이어 20대에는 어떤 로맨스를 보여줄지 관심이 모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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