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재 업고 튀어’ 변우석과 김혜윤의 키스신 비하인드 영상이 공개됐다.
지난 1일 유튜브 채널 ‘tvN drama’에 ‘약속의 7-8화 솔선커플, 서로 마음 확인했다고 온 지구에 알려라 #선재업고튀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는 두 사람이 처음 마음을 확인하는 키스신 장면 메이킹 과정이 담겼다.
이날 연출을 맡은 윤종호 감독은 키스신에 적극적으로 관여했다. 배우들의 눈빛부터 각도까지 구체적이고 세밀한 지시로 두 배우를 감동하게 했다. 김혜윤은 “감독님 일타강사 같다”고 극찬했다.
본 촬영 전 리허설도 계속해서 이어졌다. 변우석은 “제가 그럼 여기서 살짝 뒤로 빠질까 봐요. 어떠세요 감독님?”이라며 적극적으로 의견을 내비쳤다. 또 호흡을 맞출 김혜윤에게 “처음으로 네가 제대로 표현하는 것 같은 느낌이잖아?”라며 포인트를 짚어주기도 했다.
이어 두 사람의 폭풍 같은 첫 키스 장면이 연출됐다.
이후 윤 감독은 변우석에게 “약간 과격해 보이는 게 있다. 그러다 보니까 얘(김혜윤)도 당황을 해서 꿔다 놓은 보릿자루 같은 느낌이다”라며 “로맨틱하게 그냥 천천히 한 번 해봐라”라고 쓴소리 섞은 조언을 했다. 변우석도 “공감한다”며 김혜윤에게 “미안해”라고 사과했다.
이어진 재촬영에서 변우석은 초반과 달리 조심스럽게 다가가 입을 맞췄다.
컷 소리가 나자 두 사람은 눈을 맞추면서도 부끄러움을 감추지 못해 미소를 자아냈다.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둘이 케미 너무 좋아… 사귀어라…”, “어른 키스신…”, “키스신은 변우석이 여유로운 게 치임 포인트…”, “와 키스신 진짜 실제 연인들 훔쳐보는 것 같네”, “변우석 키스신 할 때 목이 계속 빨갛네ㅋㅋㅋㅋㅋㅋㅋ”, “감독님 디렉션 미쳤다”, “내 눈엔 선재가 키스신에서 엄청 긴장한 듯 보인다”, “확실히 키스신 처음 찍은 거 보다 두 번째가 훨씬 더 조심스럽고 그래서 더 설레는 듯…”, “둘 다 저렇게 연기에 열정적인 거 치인다”, “더 주세요 제발…” 등 열띤 반응을 보였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