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 리사가 세계적인 부호 프레데릭 아르노와 데이트를 하는 모습이 또다시 목격됐다.
최근 해외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리사와 프레데릭 아르노가 프랑스 파리의 로댕 미술관에서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이 담긴 사진이 게재됐다.
회색 롱 코트에 청바지를 입은 리사와 검은색 코트에 흰색 바지를 입은 프레데릭 아르노는 나란히 아이스크림을 먹으면서 미술관 정원을 산책하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냈다.
특히 리사와 프레데릭 아르노는 모자나 선글라스 등으로 얼굴을 가리지 않고 당당하게 데이트를 즐겨 눈길을 끌었다.
해당 사진을 올린 네티즌은 “정원을 걷는데 옆에 한 여성이 아이스크림을 들고 사진을 찍고 있었다. 여성이 고개를 돌려 눈이 마주쳤는데 리사임을 알아챘다. 옆에는 꽤 낯익은 남성도 있었다”며 두 사람의 데이트 목격담을 전했다.
리사와 프레데릭 아르노의 열애설은 지난해 7월부터 꾸준히 제기됐다. 두 사람은 프랑스, 이탈리아, 미국, 태국 등 여러 나라에서 데이트를 하는 모습이 목격됐다.
특히 리사가 프레데릭 아르노의 가족과 함께 여행을 떠난 정황이 포착되고, 그의 가족이 리사가 호스트로 나선 19금 카바레 ‘크레이지 호스쇼’를 관람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결혼설이 제기되기도 했다.
그러나 리사 측은 열애설과 관련해 별다른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
한편 리사는 지난해 YG 엔터테인먼트와 블랙핑크 완전체 활동 재계약을 맺었으며, 올해 초에는 개인 레이블 ‘라우드(LLOUD)를 설립했다. 최근에는 미국 소니뮤직 산하의 RCA 레코드와 새로운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새 솔로 앨범을 준비하고 있다. 또한 HBO 드라마 ‘더 화이트 로투스’ 시즌3 출연도 확정하며 배우로서도 영역을 넓혀 갈 예정이다.
프레데릭 아르노는 세계적인 명품 브랜드 루이뷔통 모에헤네시(LVMH) 베르나르 아르노 회장의 넷째 아들로 올해 초 태그호이어, 위블로, 제니스 등의 브랜드를 보유한 LVMH 시계 부문 최고경영자(CEO)로 선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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