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솔로’ 16기 출연자 옥순(가명)이 출연료를 공개했다.
지난 27일 유튜브 채널 ‘집대성’에 ‘연프 출연하면 꼭 X한테 연락 오더라’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 속에는 SBS Plus·ENA ‘나는 솔로’ 16기 옥순, 채널A ‘하트시그널4’ 유이수, 넷플릭스 ‘솔로지옥3’ 윤하정이 출연했다.
이날 이들은 프로그램 출연 당시를 회상하며 각종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먼저 16기 옥순은 “저희 입소할 때 딱 100만 원을 주신다. 공금으로, 5박 6일 동안 알아서 먹으라고 한다”며 “저희는 또 나갈 수 있는 줄 알고 처음에 20만 원을 썼더니 그다음부터 못 나간다는 거다. 그래서 나갈 때까지 기다리고 5박 6일 동안 최소 3kg 이상 빠져서 왔다”고 말했다.
유이수도 “저희도 다 빠졌다. 여자들 다 빠지고 오빠들은 6~7kg씩 빠졌다”고 공감했다.
반면 윤하정은 “저는 안 빠졌다”라면서도 “저희는 처음에 약간 카메라 나와야 하고 하니까 조금씩 먹다가 간식도 없고 주어진 밥만 먹을 수 있다. 근데 지금 안 먹으면 내일 아침까지 못 먹는다. 시간도 모른다. 해로 시간을 알았다. 먹을 수 있을 때 먹어야 했다”라고 말했다.
이를 듣던 대성은 “출연 전에 비밀 유지 각서 쓰냐. 끝나고 나서도 출연료 얘기도 못 하냐?”고 궁금해했다.
옥순은 “저희 출연 기수는, 16기 다른 분들은 모르겠는데 저랑 광수님은 서로 얼마 받았는지 얘기했었다. 다른 기수의 두 배 받았다. 인센티브로”라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저희 정원에서 삼자대면하지 않았나. 끝나자마자 이거 비하인드 스토리인데. 그때 (제작진이) 박수 치면서 회식했다고 하더라”고 말했다.
대성은 16기 명장면을 언급하며 “이건 두 배 인센티브가 아니라 다섯 배는 받았어야 한다”며 웃어 보였다.
‘나는 솔로’ 돌싱 특집 2탄인 16기는 7~8%(닐슨코리아 전국 유료가구 기준)의 시청률로 수요 예능 전체 1위를 기록하는 등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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