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메뉴 바로가기 (상단) 본문 컨텐츠 바로가기 주요 메뉴 바로가기 (하단)

“2034년에 사망” 네티즌이 올린 ‘눈물의 여왕’ 진짜 엔딩, 다 충격받았다

위키트리 조회수  

김수현·김지원 주연 드라마 ‘눈물의 여왕’이 tvN 역대 드라마 시청률 1위를 기록하며 막을 내렸다. ‘눈물의 여왕’ 결말에 엇갈린 반응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눈물의 여왕’ 결말에 대한 새로운 스포글이 올라와 관심을 모으고 있다.

16회를 끝으로 종영한 tvN ‘눈물의 여왕’ / tvN ‘눈물의 여왕’

지난 28일 방송된 tvN ‘눈물의 여왕’ 16회에서는 백현우(김수현)와 홍해인(김지원)이 위기를 극복하고 여생을 함께하다 다시 하늘나라에서 만나는 결말이 그려졌다. 젊었던 두 부부는 부모가 됐고 함께 늙어갔다. 백발의 노신사가 된 백현우는 2074년에 먼저 세상을 떠난 홍해인의 묘지를 찾아 꽃을 바쳤다.

tvN ‘눈물의 여왕’ 16회 엔딩 장면 / 유튜브 ‘샾잉 #ing’

이후 젊은 시절의 모습으로 되돌아간 백현우와 홍해인은 하늘나라에서 재회하며 저승에서도 사랑을 이어가는 색다른 엔딩이 그려졌다.

그간의 로맨틱 코미디에서는 볼 수 없었던 독특한 엔딩에 시청자들은 “여운이 남아 좋았다”는 반응과 “관짝 엔딩이라니 허무하다”는 상반된 반응을 보였다.

해피엔딩으로 끝난 tvN ‘눈물의 여왕’ / tvN

‘눈물의 여왕’ 종영 직후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눈물의 여왕 진짜 엔딩’이라는 제목으로 다른 결말을 담은 스포 글이 올라와 눈길을 끌었다.

글 작성자는 “백현우와 어린 딸이 독일에서 홍해인을 그리워하는 게 엔딩이자 1안이었다”며 “에필로그에 나온 액자를 보면 애기가 커가는 과정을 안 찍었다. 아역도 유아기 모습만 캐스팅됐다”라고 주장했다.

이어 그는 “촬영은 2가지 버전으로 해놓긴 했는데 막판(종영 2주 전)에 작가님이 2안으로 선택하셨다”고 덧붙였다.

또 다른 글에서는 홍해인이 ‘2074년’이 아닌 ‘2034년’에 사망하는 엔딩이었다는 내용이 담겼다. 글쓴이는 “홍해인 뇌종양 재발해서 독일에서 다시 치료받다가 2034년에 죽는 거래. 여론 안 좋아서 최근에 급하게 바꿨다는데 그래서 엔딩이 이상한 듯”이라고 적었다.

글을 본 다른 네티즌 역시 “사망 날짜가 2034년인 묘비 사진이 전에 풀렸더라. 방영된 건 CG로 덮은 듯. 그래서 다시 보면 글자가 어색하다”, “사전 촬영인데 유산한 날짜인 2034년 10월 31일에 홍해인 죽는 걸로 했다가 묘비 사진 유출되고 커뮤에서 여론 안 좋아지니까 결말 바꿨대”라며 다소 충격적인 결말을 제시했다.

tvN ‘눈물의 여왕’에서 백홍 부부를 연기한 김수현과 김지원 / tvN ‘눈물의 여왕’

한편 tvN ‘눈물의 여왕’ 마지막회(16회)는 전국 평균 시청률 24.8%(닐슨코리아, 유료 가구 기준)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박지은 작가의 전작인 ‘사랑의 불시착’이 지켜 온 tvN 역대 드라마 시청률 1위 왕좌에 새로 올랐다.

tvN ‘눈물의 여왕’ 측은 오는 5월 4일과 5일에 2부작 스페셜 편을 방송한다. 후속작으로는 배우 위하준·려원 주연의 드라마 ‘졸업’이 방영된다.


위키트리
content@newsbell.co.kr

댓글0

300

댓글0

[AI 추천] 랭킹 뉴스

  • 구글, 보급형 스마트폰 '픽셀 8a' 공식 출시
  • 尹대통령 “부총리급 ‘저출생대응기획부’ 신설…교육·노동·복지 등 사회부처 이끌게 할 것”
  • ‘나혼산’ 안재현+안주=76.55kg, 다이어트 시작 “결전의 날이 왔다"
  • 현대모비스, 울산 전기차 부품공장 만든다...900억원 투자
  • 합리적인 가격으로 메리트 높아지는 '현대 테라타워 구리갈매'
  • 윤 대통령 "국민소득 5만달러 꿈 아냐…복지·시장정책 하나로"

[AI 추천] 공감 뉴스

  • 합리적인 가격으로 메리트 높아지는 '현대 테라타워 구리갈매'
  • 플랫폼·콘텐츠 고르게 성장한 카카오…'카카오톡'·'AI' 주력
  • “빠르고 강력한 EV9 등장에 국내외 발칵!” 기아 EV9 GT 출시 예고
  • KAMA, '제21회 자동차의 날' 개최…“中 대응 미래차 전환 서두르자”
  • 윤 대통령 "국민소득 5만달러 꿈 아냐…복지·시장정책 하나로"
  • 현대차 美 합작사 모셔널, 인력 줄이고 자율주행 상용화도 연기

당신을 위한 인기글

  • “3천만 원으로 스포티지 잡는다” 토레스 하이브리드, 예비 오너들 사로잡는 사양 공개
  • “한남동 건물 60억 세금 추징” 이하늬의 1억 원대 벤츠 AMG, 탈세 의혹에 눈길
  • “이건 진짜 선 넘었지” 4기통에 1억 5천 받는 벤츠 오픈카
  • “월 50만원에 5시리즈 오너된다!” 국산차만큼 저렴해진 수입차 근황
  • “코란도가 이렇게 나와야지” 아빠들 지갑 싹 털릴 터프한 SUV 공개
  • “전기 밴은 나야 둘이 될 수 없어” 폭스바겐에 도전장 내민 기아 PV5, 승자는?
  • “일본산 지바겐 나온다!” 강력한 오프로드 성능에 하이브리드 연비까지 갖춘 렉서스 GX
  • “가정 교육을 어떻게 받은 거니” 17세 소년, 흡연하다 무면허 적발

함께 보면 좋은 뉴스

  • 1
    주거 트렌드가 빠르게 변하고 있다[도와줘요 자산관리]

    뉴스 

  • 2
    부담 덜어준다더니 “오히려 더 비싸졌다” … 정부 야심작에 서민들 ‘분통’

    뉴스 

  • 3
    ‘역전의 용사’ 8명 매각→‘재건축’나선 EPL 명가…시즌 후 30대만 10명→감독도 '노장들을 위한 팀은 없다'며 '왕조 파괴' 선언

    스포츠 

  • 4
    법의 의미를 밝히는 법[안성훈 변호사의 ‘행정법 파보기’]

    뉴스 

  • 5
    ‘팀리더’ 엄상필이 또 끝냈다!…우리금융캐피탈, 웰컴저축은행 꺾고 PO 진출

    스포츠 

[AI 추천] 인기 뉴스

  • 구글, 보급형 스마트폰 '픽셀 8a' 공식 출시
  • 尹대통령 “부총리급 ‘저출생대응기획부’ 신설…교육·노동·복지 등 사회부처 이끌게 할 것”
  • ‘나혼산’ 안재현+안주=76.55kg, 다이어트 시작 “결전의 날이 왔다"
  • 현대모비스, 울산 전기차 부품공장 만든다...900억원 투자
  • 합리적인 가격으로 메리트 높아지는 '현대 테라타워 구리갈매'
  • 윤 대통령 "국민소득 5만달러 꿈 아냐…복지·시장정책 하나로"

지금 뜨는 뉴스

  • 1
    떴다방 대선 캠프의 '급조 공약' [임채운 교수의 경제를 보는 눈]

    뉴스 

  • 2
    “딱 보면 알아요…조심해라 다친다, 110%만 해라” 구원 브라더스가 롯데 마운드를 구원한다, 엄빠의 마음으로[MD타이난]

    스포츠 

  • 3
    “꽃도 보고 보트도 타고”… 3월 가기 좋은 색다른 봄꽃 여행지

    여행맛집 

  • 4
    'UCL 16강' PSG 이강인은 리버풀...뮌헨 김민재는 레버쿠젠

    스포츠 

  • 5
    "이러니 인기 있을 수 밖에 없지" 디 올 뉴 팰리세이드 풀체인지 이후 새롭게 선보인 9인승, 하이브리드 주목할 수 밖에 없는 이유

    차·테크 

[AI 추천] 추천 뉴스

  • 합리적인 가격으로 메리트 높아지는 '현대 테라타워 구리갈매'
  • 플랫폼·콘텐츠 고르게 성장한 카카오…'카카오톡'·'AI' 주력
  • “빠르고 강력한 EV9 등장에 국내외 발칵!” 기아 EV9 GT 출시 예고
  • KAMA, '제21회 자동차의 날' 개최…“中 대응 미래차 전환 서두르자”
  • 윤 대통령 "국민소득 5만달러 꿈 아냐…복지·시장정책 하나로"
  • 현대차 美 합작사 모셔널, 인력 줄이고 자율주행 상용화도 연기

당신을 위한 인기글

  • “3천만 원으로 스포티지 잡는다” 토레스 하이브리드, 예비 오너들 사로잡는 사양 공개
  • “한남동 건물 60억 세금 추징” 이하늬의 1억 원대 벤츠 AMG, 탈세 의혹에 눈길
  • “이건 진짜 선 넘었지” 4기통에 1억 5천 받는 벤츠 오픈카
  • “월 50만원에 5시리즈 오너된다!” 국산차만큼 저렴해진 수입차 근황
  • “코란도가 이렇게 나와야지” 아빠들 지갑 싹 털릴 터프한 SUV 공개
  • “전기 밴은 나야 둘이 될 수 없어” 폭스바겐에 도전장 내민 기아 PV5, 승자는?
  • “일본산 지바겐 나온다!” 강력한 오프로드 성능에 하이브리드 연비까지 갖춘 렉서스 GX
  • “가정 교육을 어떻게 받은 거니” 17세 소년, 흡연하다 무면허 적발

추천 뉴스

  • 1
    주거 트렌드가 빠르게 변하고 있다[도와줘요 자산관리]

    뉴스 

  • 2
    부담 덜어준다더니 “오히려 더 비싸졌다” … 정부 야심작에 서민들 ‘분통’

    뉴스 

  • 3
    ‘역전의 용사’ 8명 매각→‘재건축’나선 EPL 명가…시즌 후 30대만 10명→감독도 '노장들을 위한 팀은 없다'며 '왕조 파괴' 선언

    스포츠 

  • 4
    법의 의미를 밝히는 법[안성훈 변호사의 ‘행정법 파보기’]

    뉴스 

  • 5
    ‘팀리더’ 엄상필이 또 끝냈다!…우리금융캐피탈, 웰컴저축은행 꺾고 PO 진출

    스포츠 

지금 뜨는 뉴스

  • 1
    떴다방 대선 캠프의 '급조 공약' [임채운 교수의 경제를 보는 눈]

    뉴스 

  • 2
    “딱 보면 알아요…조심해라 다친다, 110%만 해라” 구원 브라더스가 롯데 마운드를 구원한다, 엄빠의 마음으로[MD타이난]

    스포츠 

  • 3
    “꽃도 보고 보트도 타고”… 3월 가기 좋은 색다른 봄꽃 여행지

    여행맛집 

  • 4
    'UCL 16강' PSG 이강인은 리버풀...뮌헨 김민재는 레버쿠젠

    스포츠 

  • 5
    "이러니 인기 있을 수 밖에 없지" 디 올 뉴 팰리세이드 풀체인지 이후 새롭게 선보인 9인승, 하이브리드 주목할 수 밖에 없는 이유

    차·테크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