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눈물의 여왕’이 마지막 방송에서 tvN 역대 최고 시청률을 기록 했다.
29일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tvN ‘눈물의 여왕’ 마지막 회는 전국 유료 기준 24.9%, 수도권 기준28.4%로 시청률 1위를 기록했다.
‘눈물의 여왕’은 퀸즈 그룹 재벌 3세인 백화점 여왕 ‘홍해인’과 용두리 이장 아들 ‘백현우’가 세기의 결혼을 하여 3년 차 부부가 되었을 때 펼쳐지는 위기와 사랑 이야기이다.
마지막 회에서 백현우는 눈앞에서 연기처럼 사라진 홍해인을 찾기 위해 횡단보도를 건너다 교통사고를 당한다. 아픈 몸을 이끌고 가족 별장에서 홍해인을 찾아 탈출하려 했지만, 윤은성에게 발각된다. 눈이 뒤집힌 윤은성은 죽여서라도 홍해인을 데려가겠다며 홍해인을 향해 총을 겨눴고, 백현우가 총을 대신 맞으며 긴장감이 극에 달했다.
수술이 성공하고 의식을 회복한 백현우와 그가 깨어나기만을 기도하며 기다린 홍해인은 미처 하지 못했던 말들과 애정표현을 했다. 둘의 다정한 뒷모습을 끝으로 ‘눈물의 여왕’ 최종회가 막을 내렸다.
믿고 보는 작가와 감독, 그리고 배우들의 환상적인 호흡과 열연이 전국을 넘어 해외로 까지 역대급 인기를 불러일으켰다.
한편, 배우 김수현과 김지원의 다음 행보가 주목을 받고 있다. 김수현은 tvN ‘비밀의 숲’ 시즌2 박현석 감독의 새 드라마 ‘넉오프’를 검토 중이다. 이번 드라마로 대세 반열에 오른 김지원은 여러 업계에서 러브콜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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