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물의 여왕’ 종방연 현장에서 김수현이 한 행동이 시선을 끌고 있다.
지난 27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의 한 음식점에서 tvN 토일드라마 ‘눈물의 여왕’ 종방연이 열렸다. 주연 배우 김지원, 김수현 등이 참석해 현장을 빛냈다.
이날 종방연 현장 일대는 수많은 팬들이 몰려 마비가 됐다.
특히 김수현이 등장하자 팬들은 함성을 내질렀다. 그의 뜨거운 인기를 실감케했다.
식당에 들어가기 전, 김수현은 취재진들의 요청에 맞춰 다양한 포즈를 취했다. ‘눈물의 여왕’에 맞게 한 손으로 눈물을 표현하는가 하면, “홍해인!”을 외쳐 폭발적 반응을 이끌었다.
김수현의 얼굴에는 연신 미소가 떠나질 않았다. 어안이 벙벙한 표정을 짓기도 했다.
이어진 인터뷰에서 김수현은 “어휴, 너무 놀랐네요”라고 너스레를 떠는가 하면, ‘눈물의 여왕’ 큰 사랑 주셔서 너무 감사하고요. 이번 주 마지막 회, 다음 주 스페셜까지 오래오래 많이 사랑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라고 말해 이목을 끌었다.
한편, 28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의 집계에 따르면 ‘눈물의 여왕’ 15회는 21.056%(종편 및 케이블 이하 전국 유료방송가구 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21일 방송된 14회가 기록한 자체최고시청률 21.6%보다 낮은 수치다. tvN 역대 드라마 최고 시청률인 현빈 손예진 주연의 ‘사랑의 불시착’의 기록인 21.7%도 넘지 못했다.
‘눈물의 여왕’ 마지막 회는 28일 오후 9시 10분에 방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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