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앨리스의 소희가 결혼과 동시에 연예계에서 은퇴한다.
소희는 1년간 교제해 온 15살 연상의 사업가 남자친구와 결혼과 동시에 연예계 은퇴한다고 26일 YTN이 보도했다.
소희는 다음 달 혼인신고를 할 예정이다. 또 연내 가족과 지인들을 모시고 스몰웨딩으로 결혼식을 올린다.
앞서 1999년생 소희는 2017년 SBS 오디션 프로그램 ‘K팝스타 시즌6-더 라스트 찬스’에서 준우승하며 얼굴을 알렸다. 또 같은 해 가수 데뷔했다.
소희는 한때 앨리스의 리더를 맡았다. 하지만 그룹 멤버들과 함께 전 소속사에서 2021년 현 소속사 아이오케이컴퍼니로 이적할 당시 리더 자리를 내려놨다. 지난해 티빙 ‘방과 후 전쟁활동’에 출연하는 등 연기 활동을 병행해 왔다.
소희는 특히 ‘방과 후 전쟁활동’으로 대중들에게 인기를 얻었다. 그는 계속 과거의 직캠, 현재의 직캠 등이 한꺼번에 주목을 받으면서 남초 커뮤니티뿐만 아닌, 이제는 아이돌 판에서도 입지를 견고히 하는 가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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