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이나 면보다 피자나 빵을 더 선호하는 사람들이 많아진 요즘인데요. 매 작품에서 선굵은 연기를 선보이는 배우 진구 역시 가장 좋아하는 음식이 피자라고 합니다.
피자를 어찌나 좋아하는지 ‘1일 1피자’를 꼭 실행하고 있다는 그. 스태프들이 가장 많이 하는 질문이 “오늘도 피자인가요?”일 정도라고요. 1980년 서울 태생인 그는 놀랍게도 고등학교 2학년이 되어서야 처음으로 피자를 접했다고 합니다.
그가 고등학생이 될 때까지 피자를 먹지 못했던 이유는 다름 아니라, 채식주의자인 어머니의 방침 때문이었었는데요. 평소 햄과 참치 통조림은 물론 우유와 달걀 프라이조차 먹어볼 기회가 없었던 진구.
한창 자랄 나이에 다른 친구들은 다 먹는 음식들을 먹지 못하는 아들을 안타깝게 생각한 아버지는 어머니 몰래 피자를 사주었고, 진구는 혼자서 3판을 바로 먹어 치울 정도로 피자에 듬뿍 빠져버리고 말았습니다.
그렇게 피자에 푹 빠져버린 진구는 하루에 한 끼는 무조건 피자를 먹고 있으며, 빵에 치즈만 올려져 있으면 다 좋다고 하는데요. 인생 마지막 식사를 골라야 한다면 한치의 망설임 없이 피자를 고를 것이라며 피자에 대한 무한한 애정을 드러낸 바 있습니다.
인생의 마지막 한 끼 식사를 고르라면 어떤 음식을 택할 것이냐는 질문에 당연히 피자를 고르며 피자에 대한 무한 애정을 드러낸 진구. 2022년 영화 ‘마녀 2’, OCN ‘우월한 하루’, 디즈니+ ‘형사록’ 총 3편의 작품에 연이어 출연한 뒤 지난해는 휴식기를 가졌는데요.
현재는 7월 방영 예정인 tvN 드라마 ‘감사합니다’의 촬영으로 바쁘게 지내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는 비리가 만연한 JU건설 감사실을 배경으로 냉혈한 감사팀장과 가슴 뜨거운 신입사원의 좌충우돌 콤비 플레이를 담은 오피스 수사 활극인데요.
진구는 창업자의 3남 중 막내이자 부사장으로 누구든 제 사람으로 만들 줄 아는 카리스마의 소유자인 황대웅을 연기, 신하균, 이정하 등의 배우들과 호흡을 맞추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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