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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일본대만에서 난리 난 무려 ‘띠동갑’ 커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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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배우 키요하라 카야(2002년생) 그리고 대만의 대표 배우로 자리매김한 허광한(1990년생)이 첫사랑 감성 신작으로 국내 극장가를 찾는다.

‘청춘 18X2 너에게로 이어지는 길’

첫사랑의 상징과도 같은 배우 쉬광한이 첫사랑 이야기로 돌아온다.

5월22일 개봉하는 영화 ‘청춘 18X2 너에게로 이어지는 길'(감독 후지이 미치히토)은 열여덟 살에 대만에서 시작된 첫사랑을 찾아 일본으로 떠난 서른여섯살의 주인공이 겪는 여정을 그리고 있다. 18년간의 시간을 관통한 첫사랑의 여운을 다룬 작품으로 대만의 인기 에세이가 원작이다.

영화에서 애틋한 로맨스를 그리는 두 주인공은 대만 배우 쉬광한과 일본 배우 키요하라 카야다.

극중 쉬광한(허광한)은 풋풋한 첫사랑의 추억을 마음에 품은 지미를 연기한다. 그의 첫사랑인 아미 역은 키요하라 카야가 맡았다.

두 배우가 그릴 국경을 뛰어넘는 감성 로맨스에 이목이 집중되는 가운데 최근 영화의 배급사는 이들의 내한 소식을 알려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제작진은 영화의 중요한 순간을 담은 장면들을 공개하고 작품의 분위기를 소개했다.

공개된 사진은 첫사랑에 빠진 풋풋한 18세 소년 지미의 얼굴부터 일본 여행길에 오른 36세 청년 지미의 성숙한 모습을 모두 담고 있다.

먼저 기차에 홀로 앉아 편안한 모습으로 정면을 주시하는 36세 청년 지미는 18년 전 첫사랑의 추억을 남기고 떠난 아미를 만나기 위해 18년 만에 일본으로 여행을 시작한다.

그가 일본 여행길에서 우연히 만난 특별한 순간들도 눈길을 끈다.

나가노현 이이야마선에서 만난 18세 배낭여행자 코지(미치에다 슌스케)부터 인터넷 카페 아르바이트생 유키코(쿠로키 하루)까지. 이들은 지미에게 아미의 기억을 떠올리게 한다.

그리고 18년 전 지미와 아미가 보낸 풋풋한 시간도 엿볼 수 있다. 무료한 일상을 보내고 있던 지미가 갑자기 나타난 아미에게 첫사랑의 감정을 느끼며 행복에 빠져든 표정부터 두 사람의 첫 데이트에서는 영화가 담은 싱그러운 감성이 돋보인다.

마지막으로 지미를 안고 있는 아미의 애절한 표정은 두 사람이 어떤 이별을 맞이하게 될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사진제공=쇼박스)

맥스EN
content@www.newsbel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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