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물의 여왕’에서 재벌가 백화점 사장 홍해인 역을 맡아 인기를 끌고 있는 배우 김지원의 일상이 공개되어 화제다.
최근 코스모폴리탄 코리아 유튜브 채널에 게시된 영상에서 김지원은 드라마 촬영을 마치고 집에서 휴식을 취하며 “완전한 백수의 삶”을 즐기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출퇴근 할 때도 거리가 멀지 않으면 이어폰을 끼고 혼자 걸어 다닌다고 말했다.
무엇보다 눈길을 끈 것은 김지원이 립 메이크업 외에는 화장을 잘 하지 않으며, 명품 백 대신 1년 내내 같은 에코백을 더러워질 때까지 들고 다닌다는 점이다. 심지어 이번 촬영 날에는 가방 대신 손수건에 곱게 싼 짐을 들고 왔다고 한다.
김지원은 “안에 있는 것들은 촬영장에서부터 계속 함께했던 친구들이다. 손수건은 최근에 촬영 끝난 기념으로 친언니가 만들어줬다”라며 “특별히 가방을 가지고 다니는 게 없다.
촬영하는 1년 내내 꾀죄죄해진 에코백밖에 없어서 마침 손수건이 있어서 여기에 담아 왔다”고 설명했다.
한편, 김지원은 2021년 6월 강남구 논현동에 위치한 건물을 63억 원에 매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일상에서의 김지원은 소박하고 평범한 모습으로, 화려한 백화점 사장과는 180도 다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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