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메뉴 바로가기 (상단) 본문 컨텐츠 바로가기 주요 메뉴 바로가기 (하단)

경이롭다…“’눈물의 여왕’은 김수현 연기 차력쇼”라는 말 나오는 이유 (영상)

위키트리 조회수  

tvN 드라마 ‘눈물의 여왕’ 속 김수현의 놀라운 연기 센스에 시청자들이 박수를 보냈다.

김수현 메이킹 영상(왼)과 실제 방송 장면(오) / 유튜브 ‘ tvN drama’, tvN ‘눈물의 여왕’

지난 21일 방영된 tvN ‘눈물의 여왕’에서 시한부 판정을 받은 홍해인(김지원)이 백현우(김수현)의 마중을 받으며 결국 수술에 들어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지난 21일 방영된 ‘눈물의 여왕’ 방송 중 일부 장면 캡처 / tvN ‘눈물의 여왕’

수술대에 오른 홍해인은 수술실로 들어가기 전 백현우와 짧은 대화를 나눴다. 백현우는 불안한 듯 “어디 안 갈 거지”라고 재차 확인하는 홍해인에게 “가긴 어딜 가”라며 안심하라는 듯 미소를 지었다.

홍해인은 “내가 딱 눈 떴을 때 앞에 있어야 한다고. 알지, 각인 효과 그런 거. 나 아주 알에서 막 깨어난 오리 새끼처럼 처음 본 사람 신뢰할 거니까”라며 눈시울을 붉혔다.

백현우는 “걱정 마. 눈 뜨자마자부터 네가 질린다 할 때까지 네 눈앞에만 있을게”라며 다시 한번 웃었다.

백현우의 따뜻한 미소에 홍해인은 결국 눈물을 터뜨렸다. 홍해인은 목이 메어오는 목소리로 “내가 하나도 기억 못하고 당신 모르는 사람 취급하면서 막 못되게 굴면 어떡하냐”라고 말했다.

이에 백현우가 “당신이 못되게 구는 게 하루 이틀이냐고. 그런 거 아무 상관 없으니까 그냥 수술이나 잘 받고 잘 오면 돼”라며 “꼭 와”라며 다시 한번 홍해인을 달랬다.

tvN ‘눈물의 여왕’

“다녀올게. 그때도 잘 부탁해”라는 한마디를 남기고 홍해인은 수술실 문 너머로 사라졌다. 백현우는 홍해인의 모습이 완전히 사라질 때까지 지켜보다 끝내 무너졌다.

홍해인을 안심시키느라 감정을 숨긴 백현우는 심호흡을 하며 뒤늦게 불안한 마음을 진정시켰다. 그러나 홍해인을 잃을 수도 있다는 걱정과 수술 후 자신을 알아보지 못할 수도 있다는 두려움에 참았던 눈물을 흘렸다.

방송 이후 이 장면에 대한 메이킹 영상이 공개됐다. 그러나 메이킹 영상에서 시청자는 전혀 몰랐던 장면이 포착돼 놀라움을 안겼다.

실제 방송에서 백현우는 응급실로 들어가는 홍해인을 바라보다 문이 완전히 닫힌 뒤에야 감정을 터뜨렸다. 그러나 실제로 이 장면은 김수현의 순간 판단력으로 만들어진 것으로 드러났다.

실제 해당 장면의 메이킹 영상, 수술실 문이 덜 닫히자 김수현이 재빠르게 닫은 뒤 다시 연기에 몰입했다. / 유튜브 ‘tvN drama’

메이킹 영상에서 김수현은 이 장면을 제대로 찍기 위해 응급실 문이 덜 닫히자 재빠르게 닫은 뒤 바로 연기에 몰입했다. 응급실 문을 닫고 다시 연기에 집중한 김수현은 불과 몇 초 만에 완벽히 백현우로 돌아왔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그의 연기 재능뿐만 아니라 자칫 NG로 이어질 수 있었던 촬영을 매끄럽게 진행한 순간 판단력 또한 대단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X'(옛 트위터) 네티즌들은 “‘눈물의 여왕’ 김수현 응급실 오열씬 메이킹 봐. 안 닫힌 문 자기가 잽싸게 닫고 감정 잡는데 이게 된다..”, “‘눈물의 여왕’은 진짜 김수현 연기 차력쇼가 맞다.. 매회 계속 감탄함… 연기 왜 이렇게 잘해… 김수현 울 때 맨날 같이 울어”, “경이로움 진짜”, “어떻게 했냐 진짜”, “와…”라며 감탄했다.



위키트리
content@www.newsbell.co.kr

댓글0

300

댓글0

[연예] 랭킹 뉴스

  • "늦었지만.." 빚만 2억인 정재용이 단기 아르바이트까지 해서 처음으로 돈 보낸 곳은 듣고 나니 짠~한 마음 든다(아빠는 꽃중년)
  • K-팝 스타 최초! 빅토리아 시크릿 패션쇼 퍼포머로 출격하는 리사
  • ‘톡파원25시’ 전현무, 中 닝샤 랜선 여행에 최애 양고기 맛집 공개
  • 아이유, 또 미담…상암 공연 앞두고 주민들에게 '깜짝 선물'
  • 52세의 나이에도 “여전히 예쁨” 유지하고 있는 여배우의 일상
  • [인터뷰] 사카구치 켄타로 "5년간 한 사람만? 나라면…"

[연예] 공감 뉴스

  • ‘놀뭐?’ 유재석, 우상혁 냉장고 상태에 “편의점 같아”
  • ‘나혼산’ 안재현, “엄마 레시피 생각나서” 이모와 다정한 통화
  • '로드 투 킹덤' 유나이트, 파격적인 첫 무대 "실력으로 증명하겠다"
  • '로드 투 킹덤' 크래비티, 대중선호도 1위→팀 배틀 권한 박탈 '충격'
  • '리틀 포레스트'처럼 살기 가능할까?
  • 이동휘♥한지은 '결혼, 하겠나?' 티저 예고편 & 보도스틸 10종

당신을 위한 인기글

  •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야식의 대명사, 치킨 맛집 BEST5
  • 오래된 노포까지 아우르는 부산 맛집 BEST5
  • 보양식이면 보양식, 식사면 식사, 다양한 매력의 추어탕 맛집 BEST5
  • 얼큰한 국물부터 라면사리까지, 푸짐한 재료는 덤! 부대찌개 맛집 BEST5
  • ‘남편을 죽이기로 결심했다’…전소니·이유미 뭉친 ‘당신이 죽였다’
  • 손익분기점 도달 ‘베테랑2’, 가능성 높은 3편의 탄생
  • ‘살아있는 전설’의 음악영화 다시 감성을..’원스’ 그리고 ‘비긴 어게인’
  • 이선균·조정석의 ‘행복의 나라’ 이제 안방에서 본다

함께 보면 좋은 뉴스

  • 1
    여의도만 오면 평행선 달리는 ‘연금개혁’… 특위 구성부터 ‘난항’

    뉴스 

  • 2
    北 “4.5t 초대형 재래식 탄두 신형 미사일 시험 성공”

    뉴스 

  • 3
    [외국인 사장님의 ‘코리안 드림’] ①외국인 근로자에서 4개 식당 주인으로...“한국은 좋은 나라”

    뉴스 

  • 4
    [정책 인사이트] 月火水木 일하고 金土日 쉰다… 지자체 ‘주 4일 근무’ 실험

    뉴스 

  • 5
    [금리딜레마]④ 한은 수석이코노미스트 “시장 ‘인하 기대’ 과도… 저금리로 돌아가긴 어렵다”

    뉴스 

[연예] 인기 뉴스

  • "늦었지만.." 빚만 2억인 정재용이 단기 아르바이트까지 해서 처음으로 돈 보낸 곳은 듣고 나니 짠~한 마음 든다(아빠는 꽃중년)
  • K-팝 스타 최초! 빅토리아 시크릿 패션쇼 퍼포머로 출격하는 리사
  • ‘톡파원25시’ 전현무, 中 닝샤 랜선 여행에 최애 양고기 맛집 공개
  • 아이유, 또 미담…상암 공연 앞두고 주민들에게 '깜짝 선물'
  • 52세의 나이에도 “여전히 예쁨” 유지하고 있는 여배우의 일상
  • [인터뷰] 사카구치 켄타로 "5년간 한 사람만? 나라면…"

지금 뜨는 뉴스

  • 1
    천하람 “文정부보다 14배↑…尹정부, 국고보조금 부정수급 적발액 750억”

    뉴스 

  • 2
    갈길 먼 농수산물 ‘온라인 도매시장’… 기존 대출 못 갚아 참여 못하는 구매업체 ‘다수’

    뉴스 

  • 3
    국군의날 2년 연속 서울 도심 시가행진… 남대문~경복궁 통제

    뉴스 

  • 4
    세일즈포스, 업무 방식 바꿀 AI 비서 솔루션 공개⋯베니오프 “게임 체인저될 것”

    차·테크 

  • 5
    젠슨 황 “신입사원으로 AI 입사하는 시대 온다”

    차·테크 

[연예] 추천 뉴스

  • ‘놀뭐?’ 유재석, 우상혁 냉장고 상태에 “편의점 같아”
  • ‘나혼산’ 안재현, “엄마 레시피 생각나서” 이모와 다정한 통화
  • '로드 투 킹덤' 유나이트, 파격적인 첫 무대 "실력으로 증명하겠다"
  • '로드 투 킹덤' 크래비티, 대중선호도 1위→팀 배틀 권한 박탈 '충격'
  • '리틀 포레스트'처럼 살기 가능할까?
  • 이동휘♥한지은 '결혼, 하겠나?' 티저 예고편 & 보도스틸 10종

당신을 위한 인기글

  •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야식의 대명사, 치킨 맛집 BEST5
  • 오래된 노포까지 아우르는 부산 맛집 BEST5
  • 보양식이면 보양식, 식사면 식사, 다양한 매력의 추어탕 맛집 BEST5
  • 얼큰한 국물부터 라면사리까지, 푸짐한 재료는 덤! 부대찌개 맛집 BEST5
  • ‘남편을 죽이기로 결심했다’…전소니·이유미 뭉친 ‘당신이 죽였다’
  • 손익분기점 도달 ‘베테랑2’, 가능성 높은 3편의 탄생
  • ‘살아있는 전설’의 음악영화 다시 감성을..’원스’ 그리고 ‘비긴 어게인’
  • 이선균·조정석의 ‘행복의 나라’ 이제 안방에서 본다

추천 뉴스

  • 1
    여의도만 오면 평행선 달리는 ‘연금개혁’… 특위 구성부터 ‘난항’

    뉴스 

  • 2
    北 “4.5t 초대형 재래식 탄두 신형 미사일 시험 성공”

    뉴스 

  • 3
    [외국인 사장님의 ‘코리안 드림’] ①외국인 근로자에서 4개 식당 주인으로...“한국은 좋은 나라”

    뉴스 

  • 4
    [정책 인사이트] 月火水木 일하고 金土日 쉰다… 지자체 ‘주 4일 근무’ 실험

    뉴스 

  • 5
    [금리딜레마]④ 한은 수석이코노미스트 “시장 ‘인하 기대’ 과도… 저금리로 돌아가긴 어렵다”

    뉴스 

지금 뜨는 뉴스

  • 1
    천하람 “文정부보다 14배↑…尹정부, 국고보조금 부정수급 적발액 750억”

    뉴스 

  • 2
    갈길 먼 농수산물 ‘온라인 도매시장’… 기존 대출 못 갚아 참여 못하는 구매업체 ‘다수’

    뉴스 

  • 3
    국군의날 2년 연속 서울 도심 시가행진… 남대문~경복궁 통제

    뉴스 

  • 4
    세일즈포스, 업무 방식 바꿀 AI 비서 솔루션 공개⋯베니오프 “게임 체인저될 것”

    차·테크 

  • 5
    젠슨 황 “신입사원으로 AI 입사하는 시대 온다”

    차·테크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