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핑크 윤보미와 블랙아이드의 라도가 8년째 열애 중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윤보미와 라도가 2500일 동안 사랑을 이어가고 있다고 23일 디스패치가 보도했다.
에이핑크는 2016년 정규 3집 ‘핑크 레볼루션’을 발매했다. 타이틀곡 ‘내가 설렐 수 있게’는 필승이 작사, 작곡, 편곡한 곡이다.
이 곡은 둘의 오작교 역할을 했다. 작곡가와 보컬로 첫 호흡을 맞춘 것이다. 실제로 라도는 한 방송에서 ‘내가 설렐 수 있게’를 가장 좋아하는 곡으로 꼽기도 했다.
두 사람은 지난 8년 동안 작곡가와 가수로 서로의 행보를 묵묵히 응원했다. 라도는 윤보미의 팀 활동을 지지했다. 또 윤보미는 라도의 뮤즈가 됐다.
둘의 측근은 “라도는 윤보미의 가장 든든한 조력자였다. 윤보미는 라도에게 힘을 주는 존재였다. 서로 미래를 약속한 사이로 안다”라고 말했다. 둘은 아홉 살 차이다.
윤보미는 2011년 Apink 미니앨범 ‘Seven Springs Of Apink’ 가수 데뷔했다. 이후 2012년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97로 배우 데뷔했다. 특히 tvN ‘눈물의 여왕’에서 나채연 역으로 인기를 받고 있다. 그는 ‘눈물의 여왕’에서 의리 있고 따뜻한 캐릭터를 호평받고 있다.
라도는 하이업엔터테인먼트 프로듀서다. 트와이스 ‘팬시’, ‘TT’, ‘치얼 업’, 청하의 ‘벌써 12시’, 에이핑크의 ‘1도 없어’ 등 수많은 작사와 작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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