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세계적 팝스타 테일러 스위프트(34)가 역사를 썼다.
19일(현지시간) 버라이어티에 따르면, 스위프트의 정규 11집 ‘더 토처드 포이츠 디파트먼트'(The Tortured Poets Department)는 하루 만에 2억 스트리밍을 돌파한 최초의 앨범이 됐다.
이 기록은 발매 후 24시간도 채 되지 않아 달성한 것으로, 최종 집계되면 더 높은 수치를 기록할 전망이다.
추가된 앨범 ‘TTPD: 디 앤솔로지'(TTPD: The Anthology)까지 더해 총 31개 트랙으로 구성된 이번 앨범은 전날까지 올해 최다 스트리밍 기록을 보유했던 비욘세의 ‘카우보이 카터’를 뛰어넘었다.
이로써 스위프트는 ‘미드나잇(Midnights)’과 ‘1989(Taylor’s Version)’가 보유하고 있던 종전 기록과 함께 하루 동안 가장 많이 스트리밍된 앨범 3개를 보유하게 됐다.
스위프트의 새 앨범은 스포티파이에서 역대 최다로 사전 저장된(pre-saved) 앨범으로도 이름을 올렸다.
스위프트는 이날 소셜미디어에 “지난 2년 동안 정말 많은 고뇌에 찬 시를 썼고, 그 모든 것을 여러분과 나누고 싶었다”면서 “이제 이 이야기는 더 이상 내 것이 아니다. 모두 여러분의 것이다”라고 전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