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에 이어 오는 4월 24일 개봉하는 영화 ‘범죄도시 4’에서 광역수사대의 형사 김만재 역할로 다시 관객들을 만날 예정인 김민재.
배우로 활동해 온 지난 25년 여동안 무려 20여 회 가까이 경찰 역할을 맡아온 경찰 전문 배우이기도 하다. 아무래도 다소 거친 마스크와 강한 경상도 사투리 덕분에 그러한 역할들을 맡곤 하는 그.
놀랍게도 그녀의 아내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톱스타인 이효리부터 중화권 최고의 미녀로 손꼽히는 장백지, 최근 가장 큰 인기를 끌고있는 한소희 등을 두루 연상케 하는 미녀 배우 최유라라는 사실!
2008년 영화 ‘미쓰 홍당무’를 통해 처음 배우로 데뷔한 최유라는 ‘최종병기 활’, ‘나의 PS 파트너’, ‘아홉수 로맨스’ 등의 작품에 출연해 왔으며, 김민재와는 2015년 KBS ‘스파이’에서 호흡을 맞춘 것을 인연으로 이듬해 결혼했다.
두 사람은 결혼 후 1남 1녀를 둔 부모가 되었는데, 아무래도 결혼 후 육아에 전념했던 최유라는 남편인 김민재보다 작품 활동을 하지 못해 배우로서 크게 주목받지 못했던 것이 사실.
지난 3월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김민재는 MC들이 아내인 최유라에 대해 “너무 아름답다. 한소희를 닮았다”라며 칭찬하자 “그 정도까지는 아니다”라며 칼같이 대답하면서도 이어 아내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어느덧 결혼한 지 8년이 되었고 둘째가 20개월이 넘어 올해부터 다시 배우로서 복귀를 준비하고 있다는 최유라, 최종적으로는 불발되었지만 애플tv ‘파친코’의 최종 오디션까지 합격했었다고.
이어 김민재는 “아내가 영어를 좀 잘한다. 최근에는 또 다른 미국 드라마 오디션 제의가 들어와 또 최종까지 갔다”라며 아내의 연기에 대한 열정과 영어 실력을 칭찬하기도 했다.
오랜 공백기를 가졌던 최유라는 대중 앞에 다시 서기 위한 첫걸음을 내딛기 위한 준비를 마친 것으로 보인다. 이제는 누군가의 아내, 누군가의 엄마가 아닌 ‘배우 최유라’ 자신만의 당당한 모습으로 대중들과 재회할 그녀의 행보를 응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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