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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즈’ 장동민, 독특 세모집에 “아이들과 살기엔 아쉬워” 솔직 평가 [TV온에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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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해줘! 홈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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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구해줘! 홈즈’ 장동민이 매물을 향한 솔직하고 냉정한 평가를 아낌없이 쏟아냈다.

18일 밤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구해줘! 홈즈’에서는 삼 남매가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집 찾기에 나선 복팀과 덕팀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의뢰인은 아이들을 자연에서 키우고 싶다며 직장 출퇴근 시간도 포기하고 주택 이사를 결심했다 밝혔다. 도보 15분 이내에 초등학교가 있길 바랐고, 뛰어놀 수 있는 넓은 마당을 필요로 했다. 예산은 전세가 혹은 매매가로 7억 원대까지 가능했다.

양세찬은 인턴 코디 이무진, 게스트와 함께 덕팀의 매물이 있는 광주시 퇴촌면 도수리로 향했다. 차로 3분 거리에 퇴촌 시내가 있었으며, 도보 5분 거리엔 초등학교가 위치해 있어 아이들이 안전하게 등교할 수 있었다.

양세찬은 본격적인 매물 소개에 앞서 “이 집은 독특하다. 그리고 세모를 잘 살렸다”라는 의미심장한 말을 건네 의문을 자아냈다. 이어 공개된 매물은 삼각형의 독특한 외관으로 시선을 끌었다. 이를 본 김숙은 “뉴욕 타임스퀘어에 있는 건물이랑 똑같이 생겼다”라고 평하기도. 그리고 평소와는 달리 집주인이자 건축가가 직접 코디들 앞에 등장했다. 집주인은 “주변에 빌라들이 많은데, 남은 세모난 자투리 땅을 활용해 만들었다”라며 “가족 구성원에 맞춰 부족한 부분이 있으면 리모델링을 해드릴 수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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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물 내부의 입구 쪽은 다소 좁아 보이는 면적으로 실망감을 선사했으나, 곧 넓게 뻗은 거실이 펼쳐졌다. 또 죽은 공간이 없다는 점 역시 장점이었다. 하지만 의뢰인이 요구한 넓은 마당이 없다는 점과 아이들과 살기엔 다소 불편함이 있을 것 같다는 점이 아쉬움으로 꼽혔고, 장동민은 “의뢰 조건만 빼놓고 보면 나쁘지 않은 매물이지만 아이들에 초점을 맞추면 아쉬운 지점이 많다”라고 지적했다.

2층은 세모난 형태로 구성된 독특한 구조로 눈길을 끌었다. 이때 츄는 “2층까지 봤는데 왜 주방이나 거실이 없냐”라고 의문을 품었고, 양세찬은 “다 위로 올려놨다”라고 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를 들은 장동민은 다시 한번 “아이들만 아니면 주방 공간이 3층에 있는 것도 괜찮다. 음식물 냄새가 안 퍼지기 때문인데, 동선면에선 너무 안 좋을 것 같다. 케어하기가 어렵다”라며 아이 아빠다운 섬세한 면모를 뽐냈다.

한편 해당 매물의 가격은 매매가 5억2000만 원으로, 옵션 포함시 5억4000만 원이었다. 이에 코디들은 “새집이고 리모델링 서비스까지 있는데 가격은 너무 좋다”라고 말했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MBC ‘구해줘! 홈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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