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Plus·ENA ‘나는 솔로’ 모태솔로 특집에서 19기 현실커플(현커)가 탄생했다.
18일 ‘촌장엔터테인먼트TV’는 ‘나는 솔로’ 19기 방송이 끝난 후 유튜브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17일 방송한 ‘나는 솔로’ 19기 최종선택에서 최종 커플이 탄생하지 않았다. 그러나 ‘솔로나라 19번지’를 떠난 상철과 옥순은 촬영 종료 12일 후 커플로 발전, 솔로나라에 다시 등장했다.
이날 상철은 “옥순이랑 데이트하면서 많이 알아봐 주셔서 마스크 쓰고 도망 다닌 적도 있었다. 그 정도로 많이 알아봐 주실 줄 몰랐다”고 말했다.
앞서 두 사람은 온라인상에 데이트 사진이 올라오면서 현커설이 제기됐다.
상철은 “사진 찍히고 싶었던 것 아니다. 멀리서 줌을 당겨 따라다니며 찍는 분도 있고 부산시민공원에서 찍으신 분 얼굴도 안다. 계속 따라다녔다. 원망하고 싶지는 않은데 인터넷에 올린 건 너무했다. 그거 때문에 얼마나 욕을 먹었는데, 그냥 원망만 하는 거고 그래도 좋아해 주셔서 찍어주신 거로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옥순은 “많이 사랑해 주셔서 감사드린다. 이런 것도 관심이라고 생각한다. 몇 달 누리지 못할 그런 것이니 좋게 생각하고 있다”며 웃어 보였다.
이제 145일 됐다는 두 사람. “결혼 하냐”는 질문에 상철은 “지금 행복하다. 내 첫 연애가 마지막 연애가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잘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옥순 역시 “나를 이렇게 사랑해 주는 사람을 만날 수 있을까? 평생 생각만 해왔는데 그런 사람을 만났다. 내년 여름께 결혼을 희망하고 있다”고 했다.
상철 직업은 현장관리 감독을 맡고 있으며 나이는 91년생 33세다. 옥순은 중장비 파이프 제조 회사에서 설계 및 사무 담당을 맡고 있으며 94년생 30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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