밝은 웃음과 당당한 태도로 눈길을 사로잡는 모델 이소라(54)가 ‘젊게 사는 습관’을 공개했다.
“20대 같아요” “젊게 사시는 것 같아요”
이소라가 지난 17일 유튜브 채널 ‘슈퍼마켙 소라‘를 통해 진행한 첫 라이브 방송에서 나온 구독자 의견이다.
이에 이소라는 “젊게 산다는 건 우리가 선택할 수 있는 것 같다. 나이는 선택할 수 없지만 애티튜드는 선택할 수 있잖나”며 젊게 사는 비결이 태도에 있다고 설명했다.
방법은 간단했다. 그는 “어깨를 딱 펴고 목을 세우고 입꼬리를 올리며 밝게 얘기하면 5살은 또 깎고 들어간다”며 슈퍼모델의 경험이 배어 나오는 팁을 전했다. “그게 습관이 되면 내 삶이 바뀌고 내가 되는 거죠.” 바른 자세와 밝은 태도는 몸뿐만 아니라 마음과 삶을 젊게 한다는 것이다.
의학전문매체 코메디닷컴은 미국 건강·영양 매체 ‘잇디스낫댓(EatThis, NotThat)’을 인용하여, 노화를 촉진하는 요인 중 하나로 ‘나쁜 자세’를 들었다. 매체는 ” 자세가 구부정해지면 사람이 나이보다 늙어 보인다. 근육이나 관절에 통증이 생길 수도 있다”며 바른 자세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한편 1969년생으로 올해 만 54세인 이소라는 지난 1992년 제1회 한국 슈퍼모델 선발대회를 통해 데뷔했다. 최근에는 유튜브 활동을 개시했고, 쿠팡플레이 ‘SNL 코리아’ 시즌5 등 방송에도 출연했다.
유해강 에디터 / haekang.yoo@huff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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